최종편집 2026년 08월 19일 05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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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양해각서 연장 일축…'출구 없는 대치' 치닫는 이란전
김효진 기자
김민석, 취임 첫날부터 광폭행보… 강훈식 만나 "원팀 소통"
한예섭 기자
靑 "트럼프 메시지, 북미대화로 이어지길"…트럼프 진의 파악 주력
임경구 기자
한미 훈련, 이미 시작했는데 축소하는 사상 초유 상황 현실화? 한미 군 당국, 관련 논의한 듯
이재호 기자
쿠팡 잡겠다더니 노동자 잡는 정부…새벽배송 확대는 답이 아니다
이번 여름에도 폭염 속에서 일하다 쓰러진 쿠팡 노동자들 소식이 전해졌다. 쿠팡 배송캠프 온도는 40도 이상을 기록했다고 한다. 최저가를 내걸며 자정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배송을 보장한다는 쿠팡이 성장의 이유로 내세워온 '스마트 혁신'은 노동자와 입점업체를 쥐어짠 결과라는 것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쿠팡이 쓴 국내 유통업계 1위의 기록은 약탈과 착취가 쌓여
550조 들여 1700명 고용 창출? 메가 프로젝트인가 메가 블랙홀인가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 이재명 정부는 반도체, 피지컬AI, 그리고 AI 데이터센터를 한국 경제 성장의 3대 핵심 분야로 점찍었다. 투자를 주도할 민간기업 명단과 투자규모, 지역, 방식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수치와 내용들이 제시되었다. 반도체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서남권에 800조 원을 투자해 메모리 팹 4기를 건설할 예정이고, 네이
오민규 노동문제연구소 '해방' 연구실장
2026.08.18 11:57:59
광명, 전국 최초의 시민의회를 만들 수 있을까?
이상훈 시민의회 광명포럼 운영위원
약속한 철도망이 안 깔리는 이유…구체적 재정전략이 없다
김상철 공공교통네트워크 정책센터장
李대통령 "백해무익 정쟁보다 손 맞잡아야…경쟁상대도 동반자"
[단독] '돌려차기' 피해자, 국힘 윤리위 출석…"나를 정쟁 도구로 쓰지 말라"
김도희 기자
광풍이 휩쓸고 간 자리?
손문상 화백
2026.08.18 11:00:06
트럼프 '한미 훈련 축소'는 이란 때문? "우리 도와주지 않는 나라 보호할 수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연합 군사 연습 축소에 대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반응이 있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는 말하지 않았다. 북한 관영매체 등 공식적 경로를 통한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17일(이하 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왜 김정은이 대통령의 대화 제안에 반응이 없냐는
2026.08.18 10:07:48
폭염 릴스, 약탈적 세계, 그리고 '희망 없음'
올 여름은 정말 더웠다. 서울의 일부 지역 한낮 기온이 40도에 육박했으니 말그대로 기록적인 폭염이었다. 전설처럼 회자되곤 했던 '2018년 폭염'도 이제 그 위명을 내려놓을 때인 듯하다. 여름은 명확하게 과거보다 더 덥고, 끈적하고, 괴로워졌으며 무엇보다 그 '보다 더'가 평범한 상황이 됐다. 라디오와 TV, 유튜브 따위에 얼굴을 비추는 대부분의 과학자
수십조 무기 사면 자주국방 완성? '평화협정 체결'이 훨씬 남는 장사!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이후 조속한 전시작전권 환수를 강조해 왔다. 전작권 확보는 주권국가로서의 요건을 갖추기 위해 필수적인 항목이다. 그런데 자주국방을 위한 이같은 노력은 남북관계 악화와 한반도 긴장을 불러왔다. 자주국방과 평화공존은 양립할 수 없는 것일까? 정욱식 한겨레평화연구소장은 최근 출간한 <자주국방의 가성비>를 통해 이러한 모순적 상황
"문제아" 낙인찍지 않는 교실…선생님은 '회복'을 고민했다
경험할 수 없는 영역을 주제로 글을 쓰는 건 언제나 조심스럽다. 직접 관찰이 어려워 말과 현상, 특정 사건으로 맥락을 파악해야 할 땐 더욱 그렇다. 오늘날의 학교, 교실이 그러한 소재 중 하나다. 내가 졸업한 교실의 모습과 오늘날 교실의 모습은 분명히 다르다. 곳곳에서 날카로운 경고음이 더 자주 들려온다. 교실은 회복의 공간에서 회복이 어려운 갈등의 공간으
'신기하고도 난감한' 18세기인들이 만난 이국의 동물들
근대화 시기엔 사람과 사람의 관계, 사람과 사회의 관계, 사람과 신의 관계 등 인간사회를 둘러싼 거의 모든 현상과 인식이 변화했다. 이 시기 바뀐 경제, 사회, 국제관계를 파악하는 건 현대사회를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토대가 된다. 그리고 이에 더해 한 가지 중요한 것이 더 바뀌었다. 사람과 동물의 관계다. 책 <18세기의 동물>(고연희·김수진
'자유롭게 떠돈다'는 환상 속 신자유주의에 포섭된 예술가와 저항의 가능성
오늘날 예술은 전 지구적 차원에서 작동하는 신자유주의와 국민국가적 차원에서 작동하는 민주주의라는 정치적 환경 속에 놓여 있다. 이러한 조건에서 예술(가)는 기존 체제가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하는 윤활유가 될 수도 있고, 반대로 다른 존재 방식의 가능성을 상상하게 하는 균열의 계기가 될 수도 있다. 파스칼 길렌의 <예술적 다중의 웅성거림>은 바로 이
김진이 서울변방연극제 예술감독
반도체 강국의 그늘, 화학물질은 아직도 노동자를 죽인다
지난 17일 반도체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활동가로부터 "오늘 또 한 분이 돌아가셨어요"라는 문자를 받았다. 바로 그다음 주 인터뷰 요청을 드리려 했던 전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노동자 고 박종성 님이었다. 폐암 말기로 4년 넘게 투병하다 사망했다. 깊이 황망하면서도, 이게 전자산업의 맨얼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화학물질의 무서움이다. 반도체뿐
손가영 기자
마음이 이어지자 시작된 노래, 아홉 곡의 인생 이야기
"이해하는 사람이 이해 못 하는 사람에게 전해 주는 책이 되었으면 해요." 자신을 '샤먼 게이'라고 소개하는 박인 구술자의 대답이었다. 아직 읽지 않은 독자를 향한 당부겠지만, 나에게는 이 자리에 있는, 책을 함께 만들어간 구술자와 기록자(구술생애사 작가)들을 향한 울림으로 느껴졌다. 나는 다음 작업을 준비하는 구술생애사 3기이다. 미숙하고 서투른 우리가
이지연 노회찬재단 구술생애사 3기, N잡러
대대적인 글로벌 '긴축 전환', '가계빚 2천조' 한국 금리 인상 압력도 높인다
이대희 기자
트럼프, '김정은과 좋은 관계' 깜짝 발언 올린 배경은?
이례적 발언, 그러나 돌발은 아니다. 2026년 8월 1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은 짧았지만 파장은 짧지 않다. 그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매우 좋은 관계"를 이유로 헤그세스 국방장관에게 한미연합훈련 규모의 대폭 축소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공교롭게도 이 발언은 연례 한미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 개시
원동욱 동아대학교 교수
2026.08.18 04:13:56
민주당 신임 대표에 '친명' 김민석…李대통령 당 장악력은?
한예섭 기자(=대전)
폭염으로 인한 '죽음'은 자연현상이 아니다
여름마다 반복되는 뉴스가 있다. 밭에서 일하던 노인이 쓰러졌다는 소식, 비닐하우스에서 일하던 이주노동자가 숨졌다는 소식이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다. 7월 4일 충북 괴산에서 풀베기 작업을 하던 20대 베트남 노동자가 숨졌고, 7월 25일에는 전남 해남의 밭에서 일하던 30대 태국 노동자가 온열질환으로 사망했다 특히, 태국 노동자는 한국에 입국한 지 사흘째로
시민건강연구소
2026.08.18 04:12:17
오찬호의 틈새
아직도 '체험 삶의 현장'인가
내게는 흉터가 몇 개 있다. 종아리의 상처는 비 오는 날 신문 배달을 하다가 오토바이가 넘어지면서 다리가 배기통이 깔렸을 때 생긴 화상 자국이다. 새끼손가락의 상처는 신문을 상가 철체 셔터 안으로 밀어 넣고 빼다가 날카롭게 배인 흔적이다. 23년 전 일인데, 그날이 아직도 선명하다. 뜨거워서? 아파서? 파상풍 걸릴까 두려워서? 아니다. 그런들 그만두지 못해
김동엽의 '이게 안보여'
트럼프-김정은 다시 만난다? 평화는 '좋아요' 한 번으로 오지 않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Truth Social을 통해 피트 헤그세스 전쟁부 장관에게 한미연합군사훈련을 "대폭 축소(substantially reduce)"하라고 지시했다. 기다렸다는 듯 기대가 커졌다. 이재명 대통령의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나온 종전과 평화체제 논의 제안까지 연결해 조만간 조미대화가 열리고 한반도 정세가 평화국면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
李 대통령, "대체 불가 대한민국" 가능하려면…"싸울 필요 없는 평화" 이뤄내야
"태양을 의논하는 거룩한 이야기는 항상 태양을 등진 곳에서만 비롯하였다." 이재명 대통령은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신석정의 <꽃덤불> 한 구절로 시작했다. 좋은 선택이었다. <꽃덤불>은 해방의 환희만을 노래한 시가 아니다. 어둠은 걷혔지만 아직 차가운 겨울이 남아 있고 진정한 봄을 기다리는 마음이 담겨 있다. 해방되었으나 아직 완
인권의 바람
정부는 '메가특구'법 말고 '노동'에 투자하라
주 80시간을 일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12시간 맞교대로 주 6일을 일한다. 중국에서는 폐지됐다던 996(9시출근, 9시퇴근, 주6일) 근무를 하고도 일요일에 8시간을 더 일해야 한다. 현행 근로기준법에는 주 40시간을 일하고, 최대 12시간의 연장근로를 허용하고 있다. 그런데 정부는 '메가특구 특별법'(메가특구법)을 추진하며 R&D 노동자들이 근로
초록發光
한수원노조는 왜 송영길을 만났을까
지난 8월 10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송영길 의원이 영광 한빛원자력본부를 찾았다. 이 자리에는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도 함께했다. 강창호 한수원노조 위원장은 송 의원에게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신규 원전 10기 이상을 반영하고, 현재 최대 15년까지 걸리는 원전 건설과 규제 기간을 과거의 7~8년 수준으로 단축해달라고 요구했다. 월성 2·3·4호
기고
트럼프 "쿠바, 수주 내 무너진다"? 200년 압박에도 쿠바는 무너지지 않았다!
한반도 평화와 자주를 위한 시민들의 모임인 평화통일시민행동은 8월 1일 클라우디오 라울 몬손 바에사 주한쿠바대사를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했다. 미국은 올해 초 베네수엘라 침략, 2월 말 이란 침략에 이어 쿠바에 대한 군사적 개입을 암시하고 있다. 마약을 명분으로 삼고 있지만 쿠바에 대한 미국의 개입과 제재는 비단 최근의 일이 아니라 200여 년 전부터 이어져
다시! 리영희
부산의 보수적이었던 대학생, 리영희를 통해 다른 세상을 만나다
김종철 선생으로부터 '리영희와 나' 라는 주제로 글을 쓰라는 요청을 받았을 때 죄송하게도 극구 사양을 했다. 내가 쓸 수 있는 글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나는 동시대의 어른인 리영희 선생을 가까이서 2005년이던가? <대화>가 발간된 뒤 세종문화회관에서 강연회가 있었는데 거기 가서 책에 사인을 받아온 일이 아마 선생을 실물로 본 유일한
서리풀연구通
혐오라는 감염병 : 혐오 대응을 공중보건 의제로
지난 6월 29일 청룡기 야구대회에서 배재고등학교 야구부는 상대 팀인 광주제일고를 향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조롱하는 구호를 외쳤다. 이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배재고에 6개월 전국대회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고, 배재고 야구부는 광주제일고를 찾아 사과하고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광주일고가 기자회견을 통해, 용서를 구한 배재고에 선처를 호소하면서 배
정욱식 칼럼
'북한'을 '조선'으로 부르자는 제안, 李 대통령이 신중했던 까닭은
개인적으로 '북한'을 공식 국호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줄여서 '조선'이라고 부르자고 제안한지 2년 반이 흘렀다. 이러한 제안을 내놓은 이유는 조선의 '적대적 두 국가론'에 가장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출발점이라고 여긴 데에 있었다. 즉, 호칭을 출발점으로 삼아 조선의 국가성을 인정하고 흡수통일을 실질적으로 배제하는 조치들을 하나둘씩 취할 때,
한국 밖 클린룸에선
18세에 들어간 레이저 부품 공장… 혈액암 투병과 아들의 발달장애
2018년 반올림과 연대하던 미디어뻐꾹(필명) 활동가가 2018년 미국 내 전자산업 산업재해 피해자를 만났다. 반올림이 이들의 증언을 정리해 차례로 공개한다. 미국 소재 한 레이저 부품 가공공장에서 일했던 이베테(Ivette)의 구술을 세번째 글로 싣는다. 열여덟 살의 순진한 아이 제 기억이 맞다면, GED(고등학교 졸업 학력인정시험)를 마쳤을 때였어요
미국 전술핵 재배치? 안 갖다놓는 게 안보에 이롭다
한동안 잠잠해졌던 미국의 전술핵무기 한국 배치 문제가 또다시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8월 5일 미국 NBC 방송과 국방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이 그 계기가 되고 있다. 먼저 NBC 방송은 복수의 고위 당국자들을 인용해 동맹 및 해외 주둔 미군기지에 대한 중국이나 러시아의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전술핵의 역할을 확대하는 새로운 핵전략을 논의하고 있다고
복지국가SOCIETY
개헌을 위한 100만인 국민 서명 운동을 시작하는 이유
대한민국은 다시 한번 헌법을 생각해야 할 시점에 서 있다. 우리는 선거 때마다 더 나은 대통령을 뽑으면 정치가 달라질 것이라고 기대해 왔다. 그러나 좋은 지도자 한 사람의 의지와 선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권력이 한 사람과 하나의 기관에 지나치게 집중되어 있다면, 누가 그 자리에 앉더라도 독단에 빠질 위험은 존재한다. 민주주의의 핵심은 좋은 권력자를 선
트럼프, 이란 이어 오만도 폭격? "오만, 길 막아서면 가차 없이 때릴 것" 위협
靑 '한미 훈련 대폭 축소' 트럼프 메시지 두고 "주목한다…북미대화 어이지길 기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대폭 축소를 지시한 데 대해 청와대는 17일 "북미 정상 간 우호적인 관계가 의미 있는 북미 대화로 이어짐으로써, 한반도에서 평화와 안정을 진전시키기 위한 논의가 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청와대는 언론공지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SNS 메시지에 주목한다"며 이같은 입장을 밝히고 "긴밀한 한미 공조
2026.08.17 15:28:03
국민의힘, '5.18 폄훼' 논란 이진숙에 "징계 검토 안 해"
민주당 전당대회 최종결판 코앞…김민석 선두 수성, 최민희·박선원 수석최고 초접전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8.17 전당대회가 대의원 투표 및 일반국민 여론조사 결과 발표 등을 통한 최종합산만을 남겨둔 가운데, 당대표 선거에선 친명(親이재명)계 김민석 후보가, 최고위원 선거에선 친청(親정청래)계 최민희 후보가 각각 선두를 수성하고 있다. 민주당 전대 본 행사가 시작되는 17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전날까지 진행된 누적
2026.08.17 14:56:29
그럼, 이란이랑 한판 뜰까요?
성폭력 피해자 향한 '조작'에도 "사과와 반성" 요구한다
다주택자의 '부동산 욕망'을 설명한 황현희는 1도 잘못한 게 없다
당원주권주의부터 '나중에' 하자
'부동산 불로소득'에 추상같은 李대통령, '주식 불로소득'은?
법무부와 검찰은 '패스트트랙 사건' 항소를 포기해야 한다
몸만 움직이면 돈 번다? 하루 60건 배달하다 '쾅', 누가 등 떠밀었나
사람 잡는 '새벽배송' 금지, 소비자 편익·노동자 수입 때문에 안 된다?
'모두'의 대통령, '여성'의 외주화?
직접민주주의 가면 쓴 '팬덤 비즈니스' 정치
[알림] 프레시안 경력 취재기자 채용 공고
<프레시안> 2026 하반기 독자위원회 모집
<프레시안> 경력 취재기자 채용 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