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송기섭 “에너지 자립 도시로 ‘생거진천’ 만들겠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송기섭 “에너지 자립 도시로 ‘생거진천’ 만들겠다”

‘3050 이행계획’ 수립…‘에너지 융복합파크’ 조성 등 25개 사업 추진

▲충북 진천군에 들어선 충북테크노파크 태양광기술지원센터. ⓒ진천군

충북 진천군이 에너지 자립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진천군 태양광 기반 신재생에너지 3050 이행계획’을 수립해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3050 이행계획’이란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 50% 달성을 통한 에너지 자립 도시를 조성하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 6월 충북도·한국동서발전㈜·영양윈드파워㈜와 함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덕산읍 신척산업단지 내 6300㎡ 부지에 약 14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 중인 발전소는 발전설비용량이 19.8㎿로 연간 16만 4000㎿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발전소를 정상 가동했을 때 진천군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5.75%에 달하는 주택 6만여 세대에 전기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융복합지원 공모에 선정된 군은 54억 원의 예산으로 진천읍, 이월‧광혜원면에 태양광 275개소(1,725㎾), 지열 51개소(893㎾), 태양열 2개소(81㎡), 연료전지 1개소(10㎾) 등 총 329개소(2,638㎾, 81㎡)의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연 1190톤의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를 통해 8900여 그루의 나무 식재 효과와 연 4억 5000만 원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해져 현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반경 20㎞ 일원에 2030년까지 1조 7581억 원을 투입해 3개의 에너지 특화단지를 조성하는 ‘충북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이 결정되면서 에너지 자립 도시 구축 기반이 조성됐다.

올해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한 충북도의 종합실행계획 용역이 완료되면 △에너지 융복합파크 조성 △태양광 등 연구센터·실증단지 조성 △에너지 기업·전문기관 유치 등 3개 분야 25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지속적인 경제성장으로 가파른 인구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군은 얼마 전 2년간의 노력 끝에 유치에 성공한 수도권내륙선과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신 성장 동력으로 선정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신규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우리 군은 일찍이 태양광 산업 관련 기업·기관 유치, 산·학·연·관 협력사업 추진 등을 통해 ‘생산-연구-소비-재활용-교육’으로 이어지는 전국 유일의 태양광 산업 자원 순환 모델을 구축해 가고 있었다”며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해 살기 좋은 생거진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