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10월 02일 11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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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與강경파 겨냥 "검찰주의 낙인으로 李대통령 비난"
한예섭 기자
'공소취소 포기' 압박의 착각…'사법리스크' 열쇠는 정치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서울 집값, 강남 떨어지고 강북 오르는 이유! 부자 나라의 가난한 국민들?
전홍기혜 기자
北 지뢰 대응으로 대북 확성기 재개? 정동영 "무책임하고 위험천만한 일"
이재호 기자
李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국회 청문요청안 재가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 청와대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 절차 시작을 알렸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7일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제청한 이후 20여일 간 고심해온 이 대통령이 이날 출범한 중수청의 수장 공백 기간을 최소화하려는 뜻으로 보인다
李대통령 "정치검찰 시대 막 내려…강력한 경찰개혁 필요"
이재명 대통령은 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하루 앞둔 1일 "검찰이 수사와 기소를 독점하며 무소불위의 권한을 행사하는, 더 심하게는 정적 제거 탄압을 위한 정치검찰 행세를 하던 잘못된 시대가 막을 내린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로써 참여정부에서 씨를 뿌렸고 문재인 정부에서 틀을 닦았던 검찰개혁이 우리 국민주권정부에서 비로
임경구 기자
2026.10.01 16:29:40
산안법 개정안 국회 통과…野, 필리버스터 없이 반대토론
與 '전두환·윤석열 내란 아냐' 김태규 징계 추진…"즉각 제명해야"
신한은행서 고객 2.5만명 정보 유출…은행장 "손해 전액 보상"
이대희 기자
최근 5년간 65% 늘어난 초·중·고 학생 자살률, 무엇을 해야 하나
난다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활동가
국민의힘 '검은 정장' 집결…"깡통 중수청, 사건 암장 일상 될 것"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출범 등 새로운 형사사법체계 도입을 하루 앞둔 1일 국민의힘은 서울 중구 중수청 청사 앞으로 몰려가 "이재명 정권은 아무런 준비 없이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폐지했다"고 규탄했다. 장동혁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 60여 명은 이날 검은색 정장을 입고 중수청 앞에 섰다. '근조 형사사법'이라고 적힌 영정 형태
김도희 기자
2026.10.01 16:30:43
靑 "모든 검사가 나쁜 검사 아냐…국회에 김지용 청문 요청할 것"
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하루 앞둔 1일 청와대는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 절차에 돌입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성기홍 홍보소통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는 금명간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보낼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김 후보자에 대한) 추가 검증 결과 당초의 검증 결과와 달라진 것이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일각에서 제기
2026.10.01 15:59:17
조정래의 <서리꽃>, 꽃이 녹아내리기 전에 향기를 즐겨야한다
서리꽃이다. "아침 볕의 첫걸음"(만해)에 반짝 사라져 버릴 운명인데도. 사랑은 그러한가. 작가는 우리가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는 것을 표현해야만 하는 존재이기에, 조정래 선생에게 사랑은 찰나는 곧 영원이라는 걸까. "오빠, 우리의 사랑은 밤 추위에 피어났다가 햇살이 비치면 금세 사라지고 마는 서리꽃처럼 짧았습니다. 그러나 짧은 만큼 진하고 뜨거웠습
최재천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 변호사
한국은 왜 부유한 지옥이 됐나? 3만 달러 시대의 불편한 진실
한국 사회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불평등이라는 지적은 전혀 새롭지 않다. 숫자로도 쉽게 확인된다. <2026 옥스팜 도넛 리포트>에 따르면, △ 지난 30년간 한국의 GDP는 약 3배 성장(2025년 1인당 GDP는 약 3만7000달러)했지만 그 성과는 소수에게 집중됐다. △ 상위 10% 가구의 소득은 하위 10%의 20배에 달하고, 상위
"일자리"만 만들면, 청년은 지역으로 돌아올까?
대통령 말마따나 모든 이가 서울로 몰린다. 이는 불균형을 낳는다. 지역은 이제 서울에 젊은이를 공급하는 농장에 다름아닌 존재로 전락하고 있다. 당연히 지방 자치 단체마다 청년을 붙잡겠다며 취업·창업과 주거·정착 지원 정책을 쏟아낸다. 그러나 여태 어떤 정책도 소용없었다. 청년은 지방을 계속 떠난다. 대체로 정치인들이 내놓는 진단은 대동소이하다. 지방에
나치 지지한 독일인들, 극우라서? 유대인 재산 뺏어 준 '약탈 복지' 때문
극우 성향의 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당(AfD)이 이달 초 독일 작센안할트 주의회 선거에서 1위를 기록하더니 지난 20일(현지시간) 치러진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주의회선거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독일 내 극우세력이 다시 힘을 얻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들의 세력 확장을 두고 독일 안팎으로 적잖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제2차 세계대전
추석 연휴 서울에 남은 이들에게 권하는 '맛과 멋과 흥'의 호사
추석 연휴가 되면 서울은 잠시 숨을 고른다. 평소 붐비던 거리와 골목이 한산해지고, 사람들의 일상은 느긋해진다. 귀향길에 오르지 않고 남은 이들에겐 도시 구석구석을 즐길 수 있는 흔치 않은 시간이 펼쳐진다. <서울 풍류>는 그런 이들이 반길 만한 책이다. "잘 노는 일에 관해서라면 며칠이고 떠들 자신"이 있다는 소설가 은모든은 서울에서 즐길 수
최용락 기자
추석, 일본서 열리는 아시안 게임…그리고 위대한 한국인이 있었다
이런 인용으로 시작하기가 죄송스럽다. "194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일본 도시에서의 분뇨 수거 작업은 거의 조선인들의 몫이었다. 저학력, 무기능에다 일본어에 서툰 노동자들은 대체로 2세에게도 빈곤을 대물림했다." 이랬던 이들이 1948년 런던올림픽 때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우리 대표단이 일본에 들러 런던으로 간다기에 재일교포들은 대대적인 모금 운동
인간은 '대명사'가 아니라 '동사'로 살아간다
미국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끈 장군이자 뒷날 대통령까지 지낸 율리시스 그랜트는 암으로 사망하기 전 의사에게 글을 남겼다. "가끔 졸기는 하지만 잠을 자진 않습니다. 일어나 있을 때 누가 말을 걸어 대답하려고 애쓰다 보면 통증이 밀려옵니다. 사실 나는 내가 인칭대명사가 아니라 동사라고 생각합니다. 동사란 존재하고 행동하고 영향을 받는 것(to suffer)
靑 정책실장에 하준경 승진 발탁…새 경제수석에 문신학 임명
李대통령 "알래스카 LNG 사업, 상업성·법절차 전제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대미 투자 협상과 관련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에 투자한다고 발표한 데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상업적 합리성"을 전제로 검토 단계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X(옛 트위터)에 "미국이 발표한 대미투자 사업 중 알레스카 LNG 사업은 상업성이 확인되고 대한민국 법절차에 부합하는 것을 전제조건으
2026.10.01 13:57:01
트럼프 "한국, 알래스카 LNG 개발" 확정? 한미 양국 모두 "상업성 충족돼야"
2026.10.01 16:08:22
최창렬 칼럼
이재명 정부 지지율이 지난달 18일 기자회견 이후에도 추세적 반등을 보이지 못하는 이유는 복합적이다. 지난 4월 '조작기소 특검법' 발의를 이 대통령과 관련된 형사재판의 공소취소와 연관시켜 보는 관점은 이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기존 기소 사건의 이송·처분에 관한 조항의 삭제'를 국회에 요청했음에도 끊이지 않고 있다. '연임개헌' 이슈도 마찬가지다. 이
청소년 인권을 말하다
최근 나온 '2025년 사망원인통계 발표'를 보면, 1년간 10대 399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자살률은 10만 명당 8.6명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 최근 5년 사이 초·중·고 학생 자살도 65%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자살률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난 와중에 청소년 자살은 늘어난 것으로 보여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도 정부가
인권의 바람
페미니스트의 이름으로 파병을 반대한다
오래전 어린이들을 가르치던 시절 일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그리는 미술 수업 시간, 일곱 살 남짓 된 남자아이가 탱크를 그리며 천진난만한 얼굴로 물었다. "선생님, 전쟁은 언제 나요? 저는 전쟁 구경하고 싶어요. 하늘에 전투기도 날아가고 탱크도 지나가는 거 보고 싶어요." 순간 말문이 막혔다. 그저 멋진 비행기와 탱크가 좋아 전쟁까지 좋아하게 된
클린룸을 오가는 사람들
"삼성전자 하청노동자가 노조하는 게 얼마나 어렵냐면요…"
불안정한 고용과 변동이 큰 물량 물류 업무를 담당하는 삼성의 협력업체인 명일은 2025년 12월 31일 기준 사원수가 1282명 정도 되는 중견기업이다. 안숙의 말에 따르면 회사의 목표는 '사람을 한두 사람이라도 덜 쓰는 것'이다. 물량이 많이 나와도 인력을 늘리지 않고 기존 인력으로 충당하려 하고, 1년 단위 계약직만 뽑으며 정규직 고용도 기피한다.
이동윤의 무비언박싱
<가능한 사랑>이 질문하는 창작의 윤리: 누가 그들을 대신해 말하는가
다큐멘터리의 윤리적 문제를 거론할 때 항상 개입되는 것은 창작자와 카메라 앞에 선 자 사이에 발생하는 권력 불균형 상태다. 카메라는 필연적으로 이미지를 착취하고 고정해 대상화한다.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들은 착취당한 이미지를 안락한 의자에 앉아 안전을 보장받은 상태 속에서 소비한다. 이는 전형적인 피핑톰, 관음증적 욕망의 시선이다. 주체를 객체로 만
장석준 칼럼
'용혜인 방지법'? 땜질 집착하다 '잃어버린 12년' 맞는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잇달아 '정치개혁'을 언급하고 있다. 교섭단체 구성 요건을 현행 20석에서 15석으로 줄이는 방안을 주로 이야기하면서, 국회의원 선거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개선, 대통령선거의 결선투표제 도입 등도 함께 제시한다. 한동안 현안에서 밀려나 있던 정치개혁이 다시 논의되기 시작한다니, 일단 반갑다. 정치개혁 논의 재개를 만든 계기
동물권 운동, 새 길을 찾다
동물 고통엔 민감, 노동자 괴롭힘엔 무뎌? "동물권 단체에 민주주의를"
한국에서 동물권 운동의 성장은 놀랍다. 불과 이십여 년 전까지만 해도 동물보호는 소수의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벌이는 자선적 활동 정도로 간주하곤 했다. 그러나 이제 동물 학대, 번식장, 개 식용, 길고양이 학대, 공장식 축산, 동물실험, 전시동물과 야생동물의 삶은 시민사회와 정책의 중요한 쟁점이 됐다. 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는 사람도 크게 늘
기고
김민석의 '품격사회', 구태의연한 수사일까, 새로운 진보 비전일까?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지난 9월 7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산업화와 민주화에 이어 “품격사회”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적 과제로 선언했다. 그 이후 민주당에는 품격사회 추진위원회가 결성되었고, 민주당 TV는 물론 당 관계 행사에서 연일 품격사회를 강조하고 있다. 품격사회-정치적 공론장의 새로운 의제 이제 품격사회는 집권당이 제시한 대한민국의 새로
세계의 공론장
'성공한'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의 '이상한 실패', 무엇을 남겼나?
하나의 실험, 엇갈린 기대와 우려 2017년 여름과 가을, 한국 사회는 하나의 색다른 실험을 감행했다. 신고리 5·6호기 원전의 건설 중단 여부를 정부도 국회도 전문가도 아닌 500명의 시민에게 맡겼다. 2017년 5월 들어선 문재인 정부는 원전 건설 공사를 일시 중단하고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공론화위원회는 2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기자의 눈
'김민석 민주당' 출범 한 달, 위기는 어디서 왔나
8.17 전당대회 승리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한 후 한 달이 지났지만 여당 내 집안싸움은 멈출 기미가 없다. 지난달 의원 워크숍에서 폭발한 정청래 전 대표와의 '노선 갈등'은 최근 정 전 대표와 친청(親정청래)계의 '로우-키' 행보로 사그라들었지만, 이번엔 추미애 경기지사와의 '추-석(추미애·김민석) 대전'이 다시 터져나왔다. 추 지사가 김지용
기획연재
"태풍 덮쳐 전기 끊겨도 전쟁 연습"…美 '군사 전초 기지' 괌의 실태
지난 8월 14일 서울 향린교회에서 자주통일평화연대·전국민중행동·불평등한한미SOFA개정국민연대 주최로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반전·반기지운동 국제토론회'가 열렸다. 하와이, 필리핀, 괌, 오키나와와 한국의 군산·소성리에서 활동하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군기지와 군사훈련이 지역 주민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이에 맞선 투쟁의 경험을 나눴다. 미국이
고영기 택시노동자가 땅을 밟게
10시간 넘게 운전대 앞에서 일했습니다. 정당한 임금을 주세요
올해 3월 '택시노동자도 일한 만큼 월급 받자'고 요구하며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실 앞에서 163일 넘게 고공농성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리를 펼 수 없는 좁은 그곳에서 한여름을 보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있고 곧 명절입니다. 고영기 노동자가 안전하게 땅을 밟을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담아 연재합니다. 편집자. 지상 20미터(m), 발
'낙마 뒤끝?' 용혜인 비서실장, 언더조직 폭로자에 "후배 머리채 그만 잡으라"
박상혁 기자
李대통령 "남북 군사적 긴장 완화 조치 일관되게 이어나갈 것"
이재명 대통령은 국군의날인 1일 "정부는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낮추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일관되게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이날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군의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신뢰는 한 번의 말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말과 행동이 일치할 때 비로소 조금씩 쌓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남북 관계의 매듭은 복잡하게 얽
2026.10.01 11:46:18
김민석·추미애, 또 '중수청장' 찬반 충돌…金 "프레이밍" vs 秋 "내가 본 사실"
수달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상임활동가
2026.10.01 11:44:54
'죽은'자는 공장 안, '산'자는 공장 밖 떠돌던 2009년 6월, 그때와 지금은 다른가
그럼, 이란이랑 한판 뜰까요?
성폭력 피해자 향한 '조작'에도 "사과와 반성" 요구한다
다주택자의 '부동산 욕망'을 설명한 황현희는 1도 잘못한 게 없다
당원주권주의부터 '나중에' 하자
'부동산 불로소득'에 추상같은 李대통령, '주식 불로소득'은?
법무부와 검찰은 '패스트트랙 사건' 항소를 포기해야 한다
몸만 움직이면 돈 번다? 하루 60건 배달하다 '쾅', 누가 등 떠밀었나
사람 잡는 '새벽배송' 금지, 소비자 편익·노동자 수입 때문에 안 된다?
온실가스 국제 감축 사업 활성화, 어떻게 할까?
[프레시안 알림] '2026 전국 우주 토론회'에 여러분을 초청합니다.
[알림] 프레시안 창간 25주년 세미나 "다극화시대 대전환기, 신냉전의 격랑과 한반도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