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3월 05일 07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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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엘리트에게 '무상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하기 어려운 이유
박정원 상지대 명예교수
李대통령, 동남아 순방 마치고 귀국길…필리핀 수감 '한국인 마약왕' 인도 요청
박정연 기자
이스라엘 "이란 최고지도자, 누가 되든 제거 대상…어디에 숨어있든 상관 없다" 엄포
이재호 기자
이란 침공 닷새나 지났는데…아직도 전쟁 명분 확정 못하고 있는 트럼프
김효진 기자
동북아 북방협력 다시 움직일 때, 한국은 무엇을 할 것인가
러우 전쟁 이후 중국과 러시아의 시선이 동북아로 이동함에 따라 동 지역의 질서는 다시 급변하고 있다. 이는 국가 역량을 동북아에 투사하려는 양국의 의지에 기반한 지정학적 변화이자 중장기적인 역학 구도의 재배치이다. 이 재편 과정에서 한국은 관찰자에 머물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질서의 설계자와 조정자의 자리를 선점할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이러한 변화의 중
조선업 호황은 남의 말? 물량 5배 늘었는데 일하는 사람은 줄었다
호황기에 들어선 조선업이 정작 지역 경제와 노동시장 활성화로는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가 4일 발표한 '지속가능한 조선업을 위한 노동정책 방향' 보고서를 보면 2016년 큰 위기를 맞은 조선업은 당시 수주량 2억2400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에서 2024년 기준 11억1300만CGT로 5배 수준으로 상승했다. 문
허환주 기자
2026.03.04 17:28:10
반도체 클린룸에서 일하다 냄새에 맞으면, 고개가 확 뒤로 젖혀졌다
임다윤 반올림 활동가
'사법 3법' 통과시킨 민주당, 또 조희대 때리기…정청래 "거취 표명하라"
한예섭 기자
국회, '대미투자 특위' 가동…'행정통합'은 대치 계속
윤희숙, 서울시장 출마선언…"지도부, '절연' 결단하라"
김도희 기자
변화 선택하지 않은 북한, 강제 변화의 길로 내몰릴 수도 있다
북한은 2월 19일부터 26일까지 9차 당대회를 진행했다. 북한의 노동당 당대회는 최대 정치행사이며, 2012년 김정은 정권 출범 이후 7차 당대회를 시작으로 5년마다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9차 당대회는 국가발전 5개년계획 및 국방발전 5개년계획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새로운 발전 계획의 방향을 정하기 위한 자리였다. 그래서 외부에서도 북한의
평화재단
2026.03.04 16:28:06
"트럼프, 공화당에서 탄핵 언급돼…이란전, 베트남전처럼 되면 용인할수 없을 것"
미국과 이란간 전쟁이 장기화한다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인 MAGA(Make America Great Again,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는 분열을 넘어 사실상 끝이 날 거란 지적이 제기됐다. 미국 애틀랜타의 한인 매체 <아메리카K>의 이상연 대표는 4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트럼프 임기가 3년 남아 있는데 레임덕이 벌써 시작됐다"며
2026.03.04 13:27:41
'백만닉스'는 이제 '언더독'일 수 없다. '탑독'의 길은 이럴 것이다
"2002년, 하이닉스가 마이크론에 넘어갔다면, 2012년, SK가 하이닉스를 인수하지 않았다면, 2013년, 하이닉스와 AMD의 HBM 실험이 좌초됐다면, 2020년, 엔비디아의 AI 칩에 HBM2B가 탑재되지 못했다면, 마지막으로, 한국 경제에 하이닉스가 없었다면, 한국 경제의 굴곡과 AI 시대라는 기술패권 전환기를 관통하는 SK하이닉스의 서사를 압축한
최재천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 변호사
명령에 앞선 양심의 기록, 보안사 사찰 폭로 35년만의 회고록
한국군 민주화운동의 효시라고 평가 받는 1991년 '애국군인' 사건의 핵심 당사자인 서재호가 회고록을 펴냈다. 책 제목인 <소극적 저항>은 2024년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윤석열 당시 대통령의 '부당한 명령'에 일부 군인들이 대응한 방식이기도 했다. '애국군인' 사건은 1991년 부산에서 일어난 용공 조작 사건으로,
전홍기혜 기자
우리는 논어를 '잘' 읽고 있는가?
<논어>의 첫 문장이다. "子曰,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김영민 교수는 이렇게 푼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배우고 때로 익히면, 참으로 기쁘지 아니한가?>(<김영민 새 번역 논어>) 푸페이룽 교수다. "배우고 때에 맞게 익히면 기쁘지 않겠는가."(<공자사전>) '때로 익히다', '때때로 익히다(주희)'로 해석하는
'포식자' 윤석열의 시간, 당신은 동의하는가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1심 무기징역 선고로 지난 '윤석열 3년'의 시대가 공식적으로 페이지를 다시 넘겼다. 이해할 수 없는 양형 참작 사유가 찝찝한 뒷맛을 남기고 제1야당의 대표가 여전히 '윤어게인'을 외치고 있지만, 국민의힘 내에서도 계파를 가리지 않은 절연 요구가 분출하는 등 '내란'을 둘러싼 지리멸렬했던 개념 공방도 일단은 갈
"정서적 빈곤"의 교실…95% '정상군' 학생이 소리 없이 무너진다
3년 전, 한 대학교 교수로부터 학생들과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들었다. 요지는 한창 활발해야 할 20대 초반 학생들의 말수가 부쩍 적어졌다는 것이다. 지금껏 겪었던 모습과 어딘가 다른 점이 관찰된다고 했다. 당시 교수가 내린 잠정적 결론은 "코로나19 때문"이었다. 청소년기 교실에서 코로나19를 겪은 학생들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의 특징이 성인이 된 시점에도
"시도했고, 실패했다. 상관없다. 다시 하기. 다시 실패하기"
"작가로 살아간다는 건 이상하고, 어렵고, 영광이고, 파괴적이다. 날마다 치욕은 새롭고 거절은 끝이 없다." 그럼에도 작가 대니 샤피로는 권유한다 <계속 쓰기: 나의 단어로 Still Writing>. <매일경제신문> 김유태 기자의 글솜씨를 좋아한다. 책 소개도 놓치지 않는다. 대니 샤피로의 이번 책은 온전히 김기자의 소개 덕분이다.
'내란 극복'이라는 환상 혹은 환각에서 깨어나기
김건희 특검이 청구한 재판에 대해 재판부는 자본시장법을 위반하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대해 인지하였음에도 공동정범으로서 범행을 실행했다는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무죄를 판결했다. 비슷하게 명태균의 여론조작과 관련해서도 그와 같은 여론조사 기관의 행태가 일반적이라는 사실과 '계약이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후의 집요한 요구가 있었을 것'이라는 추정이 더해서
김상철 시시한연구소 공동소장
李대통령, 순방 중 검찰 겨냥…"증거조작은 살인보다 더 나쁜 짓"
트럼프가 불 지르고 국민은 '각자도생'? 자국민에게 '대피'하라는 美정부, 방법은 '알아서'
사우디아라비아에 위치한 미 대사관이 공격 받은 이후 미국은 중동 지역 대사관을 연이어 폐쇄하고 미국인들에게 대피를 권고했다. 그러나 중동 지역의 항공편 운영이 원활하지 않아 대피가 어려운 가운데,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는 대사관이 대피를 도울 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고 말했다. 3일(이하 현지시간) 주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대사관은 이란 소행으로 추정되는 드론(
2026.03.04 05:11:21
"개발권한자가 환경평가까지?" 생태·기후 파괴 고속도로 될 행정통합법
손가영 기자
'알아서' 가라는 미국과 달리 한국은 정부가 대피 지원…이란 교민, 제3국으로 이동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시작된 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이란에 체류하던 교민들이 현지에서 인접 국가로 안전하게 대피했다. 현재 이들은 제3국에서 한국 등 최종 목적지로 가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외교부는 "이란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23명이 주이란대사관과 현지에 급파되어 있던 외교부 신속대응팀(단장 : 임상우 재외국민
2026.03.03 22:27:18
대학문제연구소 논평
2008년 2월 19일, 전국 510개 시민단체가 모여 '등록금대책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전국네트워크'를 결성하고 등록금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필자는 이 모임의 상임대표를 맡았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등록금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제는 근본적으로 해결을 해야 할 시점이다. 등록금 문제를 뜨거운 감자로 인식하고 있는 정치권은 서민의 고통을 아랑
기고
현안진단
초록發光
기후부는 핵발전에 고착된 경로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우리나라 환경부는 자그마치 30년이 넘게 이름 한 번 변경되지 않고 성장을 거듭했다. 1994년 출범 이래로 수많은 정권 교체가 진행됐을 뿐만 아니라, 무수히 많은 유관 부처가 간판을 갈아치우는 와중에도 꿋꿋이 버텨냈었다. 간단히 몇몇 사례들만 살펴보면, 김대중 정부에서는 외교부에 통상이 결합했으며, 이명박 대통령은 산업자원부를 정체불명의 지식경제부로 탈바
3·8여성파업, 지금 여기에 실질적 성평등을! ③
여성을 멈추게 하지 마라, 우리가 멈출 때 세상의 진실이 보인다
성평등을 외친다는 데 이유가 필요할까요. 단지 인간으로서 존중받고 싶을 뿐인데, 당연한 요구가 왜 이토록 쟁점이 되어야 하는 걸까요. '같이 일하기 불편한 존재'라는 꼬리표를 지우기 위해 스스로를 부정해야 하고, '좋은 여자'로 보이기 위해 나를 지워야 하는 현실 속에 여성들은 여전한 생존한 긴장에 자신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 사회는 능력주의의 규칙을
정욱식 칼럼
국내 정치 궁지 몰린 트럼프, 이란 공격으로 탈출구 마련하려 했나
미국과 이스라엘이 또다시 국제법을 난폭하게 유린하면서 이란을 공습했다. 자국, 특히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는 국제법을 헌신짝처럼 취급해온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후 총리가 국제법을 준수하리라 기대하는 것은 연목구어와 같은 일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금지선'을 넘어도 한참 넘어섰다. 미국-이스라엘의 대이란 기습 공격 직전
민교협의 새로운 시선
'집단 피해망상' 불길 속 "가장 가공할 만한" 극우 단체의 등장
"가장 가공할 만한" 극우 단체의 등장 선동가이자 "음모론의 대가"인 조셉 매카시가 1957년 사망했을 때, 냉전기 미국에서 매카시즘과 유사한 광풍이 다시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한 이는 별로 없었을 것이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매카시가 죽은 지 2년도 채 지나지 않아 매카시즘 시즌 2를 알리면서 존 버치 소사이어티(John Birch Socie
인권의 바람
인권활동가가 "윤석열 선고 형량 부당하다"라고 말하는 이유
"주문을 선고하겠습니다. 윤석열 무기징역" 선고를 듣는 순간 '부정의'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2024년 12월 3일 불법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군대를 동원해 시민들과 국회의원 등에게 총을 들이민 친위쿠데타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에게 무기징역 선고가 부정의하고 불쾌했던 이유는 양형 사유 때문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는 선고
일본은 왜 문화재를 반환하지 않는가?
조선 문화재 강탈에 혈안이 됐던 일제 오구라, 해방 후 유물은 어떻게 처리했을까
1945년 8월 15일, 일본은 무조건 항복을 선언하며 패전을 맞이한다. 식민지 조선에서 살아가던 일본인들도 귀국해야 했다. 그들에게 귀국 자체도 큰 문제였지만, 그동안 축적해 온 재산들을 남기고 떠나야 할 처지가 되었다. 오구라 다케노스케 또한 '조선의 전기왕'으로서 40여 년 가까이 조선에서 모은 재산은 물론이고 20년 넘게 수집했던 수많은 유물들도 걱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망망대해 한 뼘도 양보할 수 없다? 300년 전 한중일의 바다는 적대 아닌 교류의 무대였다
필자는 최근 2주간 중국 푸젠(福建)성(이하 민남) 일대에 대한 현지 답사를 다녀왔다. 역사적으로 민남 지역은 해상 실크로드의 주요 거점이자 다국적 교역의 중심지였으며, 오늘날 동남아시아 화교 사회의 인적 구성 또한 대개 민남의 천주(泉州)와 장주(漳州) 출신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하문(廈門) 구랑위(鼓浪嶼)에서 마주한 정성공(鄭成功)의 거상은 민남과
사교육에 눈돌리고 휴대전화 늘어나는 북한…핵 때문에 경제 어렵다?
조선(북한)이 최근 개최한 9차 노동당 대회에서 지난 5년간 이룬 인민경제의 전면적인 발전을 높이 평가하면서 지속적인 발전의 토대를 닦았다고 자평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핵과 미사일 개발에 치중하는 조선이 여전히 경제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시각이 유행한다. 그도 그럴 것이 한국은행의 2025년 자료에 따르면, 한국과 조선의 국내총생산(GDP) 격차
서울 공공돌봄 시민공청회 그 이후
사회서비스원과 공공돌봄은 철 지난 과제인가?
지난해 10월 시민 5000여 명의 청원으로 서울시 공공돌봄 시민공청회가 열렸다. 2024년 5월 서울시 산하 돌봄서비스 기관인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해산된 후, 서울시 공공돌봄 정책이 후퇴한다는 우려가 나오던 때였다. 이후 서울시는 공청회에서 제기된 지적에 대해 답변서를 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재설립 및 공공돌봄 확충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답변을 공론화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기름값 폭등?…"2주 정도는 버틸만, 3주 넘어가면 본격 영향권"
"윤석열" 외치며 장동혁에 열광…국힘 집회 점령한 '윤어게인'
국민의힘이 여당 주도로 처리된 '사법개혁 3법'(법왜곡죄, 재판소원, 대법관 증원)에 반발하며 규탄대회를 연 3일, 장동혁 대표를 지지하는 강성 지지자들이 국회로 몰려와 "윤어게인"과 "장동혁"을 동시에 외쳤다. 국민의힘이 마련한 판에서 부정선거 음모론을 지지하는 현수막은 물론, 극우 성향의 '우리공화당' 깃발까지 한 데 나부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026.03.03 17:00:10
李대통령 "한-필리핀, 원전·핵심광물 등 신성장분야 협력 확대"
민주당사 찾은 '미투' 여성 "성폭행범은 공직후보 될 수 없단 사례 남겨달라"
청주시장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유행열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미투(Me too)'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 중인 60대 여성이 "성폭행범은 절대 공직 후보가 될 수 없다는 사례를 남겨달라"며 민주당에 유 전 행정관 공천 배제 및 징계를 촉구했다. 차 모(60) 씨는 3일 서울 영등포 민주당 중앙당사 앞을 찾아
박상혁 기자
2026.03.03 19:29:30
당원주권주의부터 '나중에' 하자
'부동산 불로소득'에 추상같은 李대통령, '주식 불로소득'은?
법무부와 검찰은 '패스트트랙 사건' 항소를 포기해야 한다
몸만 움직이면 돈 번다? 하루 60건 배달하다 '쾅', 누가 등 떠밀었나
사람 잡는 '새벽배송' 금지, 소비자 편익·노동자 수입 때문에 안 된다?
'모두'의 대통령, '여성'의 외주화?
직접민주주의 가면 쓴 '팬덤 비즈니스' 정치
수술 앞둔 검찰, '캐비닛 대청소'가 먼저 필요하다
빚 4000만원 갚으려 죽도록 일하다 민원에 치여 쓰러지는…이게 최선인가
대한민국 여성은 '동네북'이 아니다
김대중을 잇는 성평등리더를 찾습니다
[반론보도] <'비상식과 반지성의 거대한 블랙코미디 한강버스'>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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