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3월 10일 18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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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 한준호, 김어준 직격…"음모론으로 이재명 정부 공격"
한예섭 기자
주한미군 무기 차출에…李대통령 "반대하지만 관철할 수 없는 현실"
박정연 기자
李대통령 우려에도…與강경파 "검찰개혁 정부안 위험" 입장 고수
'절윤 결의문' 헛수고 되나…장동혁, 후속조치 없이 긴 침묵
김도희 기자
"소년극우가 온다"는 경고
최근 <뉴스타파>의 충격적인 다큐멘터리 "소년극우가 온다"를 보며 한동안 화면을 끄지 못했다. 극단적 혐오와 배제의 언어, 권위주의적 질서에 대한 동경이 더 이상 일부 청년층의 문제가 아니라 중·고등학생 세대까지 파고들고 있다는 현실은 당혹스러움을 넘어 묵직한 질문을 던졌다. 우리는 지금 다음 세대에게 어떤 사회를 물려주고 있는가? '청년극우
[속보] "푸틴과 통화 트럼프, 러시아산 석유 제재 완화 할 듯"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유가가 폭등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석유 제재를 해제할 것을 시사했다. 10일 <로이터> 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일부 국가에 제재를 가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문제가 원활해질 때까지 제재를 해제할 것"이
박세열 기자
2026.03.10 13:52:35
오늘부터 노란봉투법 시행…원하청 교섭, 어떻게 이뤄질까?
최용락 기자
송언석 "스태그플레이션 위험…노란봉투법 유예해야"
'내 집 앞에 핵발전소' 당신은 받아들일 준비됐나?
용석록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대외협력국장
선택이란 신화 뒤로 숨은 책임들
시민건강연구소
AI에 문해력 외주화? 소수 계층에 대중 군림할 미래 넘기는 일
바닷속에는 '우렁쉥이'라는 생물이 있다. 흔히 술안주로 즐겨 찾는 '멍게'다. 이들은 굴이나 산호처럼 평생 한 곳에 달라붙어 고착 생활을 한다. 흥미로운 것은 이들의 유년기다. 방금 알에서 깨어난 우렁쉥이 유생은 올챙이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척삭과 신경관, 그리고 주변을 살필 수 있는 원시적인 뇌와 눈이 존재한다. 입을 벌릴 수 없어 뱃속
이선희 예비사회적기업 어플 대표
2026.03.10 12:10:05
지금 위협에 처한 것은 이란 신정체제가 아니라 '민주주의'
트럼프 정부가 기어코 전쟁을 일으키고 말았다.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테헤란을 비롯한 이란 주요 도시를 공습했고, 이 첫 공격으로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했다. 이란은 이에 맞서 중동 전역의 미군 기지를 드론과 미사일로 공격하기 시작했고, 이 글을 쓰는 3월 9일 현재도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이 서로 공격을 주고받고 있다. 분명히 전쟁이
장석준 배곳 산현재 기획위원
2026.03.10 09:31:43
여자가 사랑한 여자들, 그럴 수밖에 없었네
"존경할 만한 남자 어른이 없다"는 고민을 오랜 시간 해 왔다. 직업인으로서의 역량이나 재력이 출중한 남자 어른이야 많고 많다. 하지만 한발 나아가 더 나은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고 자기 잘못에 온전한 책임을 질 줄 아는, 인격적으로 닮고 싶은 남자 어른은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다. 유년 시절에는 몇몇 남자 어른들을 동경했다.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젊은 정
박상혁 기자
'인간 진화의 실험실' 도시, 재앙에 맞설 아군은 식물 뿐
생태 피라미드의 최정점(이라고 자부하는) 호모 사피엔스는 이제 진화에서 해방된 걸까? 자연을 인식의 지평선 너머로 추방해 구축한 전 세계 도시들은 인류의 안전한 서식처로 영원할까? 스테파노 만쿠소는 이탈리아 출신 식물신경생물학자다. 그는 오만이 낳은 산물이자 재앙에 가까운 생각이라고 답한다. 그리고 하루라도 늦기 전에 이 동물성 도시를 '식물성 도시(ph
임경구 기자
뻔한 과학책은 가라…'과학 커뮤니케이터'와 함게 하는 세상 여행
<한국일보>, <중앙일보>, <내일신문> 등에서 과학 칼럼을 통해 독자와 만나 온 물리학자 고재현 한림대학교 반도체·디스플레이스쿨 교수가 <물리학이 초대한 우주>(책과 바람)를 냈다. '인간과 기후, 물질과 시공간을 새롭게 탐험하는 지적 여행'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일상의 과학적 호기심부터 광활한 우주의 비
고위공직자 출신이 말하는 승진법 '태도로 승진합니다' 출간
행정고시 출신으로 30년간 요직을 거친 행정안전부 고위공무원 출신 이인재 한국사회적자본연구소 대표가 공무원과 직장인 등을 위한 책 <태도로 승진합니다>를 발간했다. 2년간 준비한 이 책에서 이 대표는 직장에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지, AI 시대에 무엇이 경쟁력인지 고민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말을 건다. 또 젊은 세대와 함께 일해야 하는 중견 팀장
'백만닉스'는 이제 '언더독'일 수 없다. '탑독'의 길은 이럴 것이다
"2002년, 하이닉스가 마이크론에 넘어갔다면, 2012년, SK가 하이닉스를 인수하지 않았다면, 2013년, 하이닉스와 AMD의 HBM 실험이 좌초됐다면, 2020년, 엔비디아의 AI 칩에 HBM2B가 탑재되지 못했다면, 마지막으로, 한국 경제에 하이닉스가 없었다면, 한국 경제의 굴곡과 AI 시대라는 기술패권 전환기를 관통하는 SK하이닉스의 서사를 압축한
최재천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 변호사
명령에 앞선 양심의 기록, 보안사 사찰 폭로 35년만의 회고록
한국군 민주화운동의 효시라고 평가 받는 1991년 '애국군인' 사건의 핵심 당사자인 서재호가 회고록을 펴냈다. 책 제목인 <소극적 저항>은 2024년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윤석열 당시 대통령의 '부당한 명령'에 일부 군인들이 대응한 방식이기도 했다. '애국군인' 사건은 1991년 부산에서 일어난 용공 조작 사건으로,
전홍기혜 기자
우리는 논어를 '잘' 읽고 있는가?
<논어>의 첫 문장이다. "子曰,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김영민 교수는 이렇게 푼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배우고 때로 익히면, 참으로 기쁘지 아니한가?>(<김영민 새 번역 논어>) 푸페이룽 교수다. "배우고 때에 맞게 익히면 기쁘지 않겠는가."(<공자사전>) '때로 익히다', '때때로 익히다(주희)'로 해석하는
새 이란 지도자 오래 못간다던 트럼프, 막상 선출되니 "지켜보자"
이재호 기자
국민의힘, 선거 패배 위기감에 이제야 '절윤·통합' 결의…효과는?
6.3 지방선거를 86일 앞둔 날,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적 복귀를 요구하는 일체의 주장에 명확히 반대한다"며 마침내 '절윤(絶尹)'을 선언했다. 2년 전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주요 정치적 분기점마다 '절윤' 요구에 다른 목소리를 내온 의원들이 지방선거 완패 위기감에 늦게나마 이를 공식 입장으로 채택했다. 다만 이미 정당 지지
2026.03.09 20:28:58
美, 유가 100달러 넘어가니 초조해졌나…"미, 이스라엘 공격에 당황"
김효진 기자
"암탉이 울면 나라가 망해? 꼬끼오!" 저항·연대 담은 여자들의 코미디 쇼
"지하철에서 보셨죠? 임산부석 위에 적힌 '미래의 주인공을 위한 핑크 카펫'. 그걸 보고 눈물이 났어요. '아 나는 주인공이 아니구나.' 아마 여러분 대부분도 아닐걸요?"(강안리) "여자는 미쳐도 무해하게 미쳐줘야 돼. 조커처럼 계단에서 춤추고 그러면 안 돼요. 방긋방긋 웃으면서 아이로 퇴행한 느낌으로 미쳐줘야 됩니다. 그리고 또 여자가 미치면 머리에 꽃
2026.03.09 19:28:34
복지국가SOCIETY
기고
다섯 곳의 핵발전소 마을을 찾아가다 2011년 3월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이후, 지난 10여년 동안 우리나라 핵발전소 최인접 마을을 열심히 찾아다녔다. 주민들의 삶을 이해하기 위해서다.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에 있는 '길천 마을'. 이 마을은 고리핵발전소 경계 울타리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그 마을을 처음 대하고 받은
시민건강논평
지난 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3부 재판부는 후기 임신중지로 인해 살인죄로 기소되었던 권ㅇㅇ 씨에 대해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의 유죄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권씨가 태아가 출생 후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알았고, 수술을 감행하는 것은 태아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알았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임신을 유지하기 위한 충분한 노력을
청소년 인권을 말하다
교복 가격 낮추면 문제 해결? 교복 제도 자체가 '인권 침해'
초·중·고등학교에 다닐 적 학교에 여러 불만이 많았지만, 불편함이 가장 많이 체감됐던 건 교복이었다. 중학교에 들어가 처음 교복을 입어 보는 순간부터 숨이 턱 막히는 기분이 들었다. 학생들에게 모두 똑같은 옷을 강제로 입힌다는 이상한 풍습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게다가 불편하기는 또 어찌나 불편하던지. 몸을 움직일 때 걸리적거리거나 피부가 쓸리는 건 물론이
장석준 칼럼
안진이의 일자리 심층대담
"공공부문부터 '위험의 외주화' 줄여야죠"
우리 사회에 질 좋은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데는 누구나 공감하지만, 원인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찾는 논의는 빈약한 편이다. 기업과 경제연구소와 경제신문은 항상 기업 지원과 규제 완화라는 답을 제시하지만, 오늘의 현실은 그런 방법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경제뉴스N시선'의 안진이 칼럼니스트가 이 문제의 답을 찾기 위해 사람들을 만나기 시작했다.
일본은 왜 문화재를 반환하지 않는가?
일제 당시 강탈해 갔던 조선 문화재, 해방 이후 돌려받을 수 있었을까
지인에게 맡긴 유물 오구라 다케노스케는 대구 저택에 숨겨놓은 유물들 이외에 다시 조선에 돌아올 경우를 대비해 친분이 있었던 조선인에게 유물의 일부를 맡기고 대구를 떠났다고 한다. 최창섭이라는 사람인데, 은행원 일을 하다가 해방 후에 대구에서 과수원을 하고 있었다. 오구라 다케노스케는 최창섭에게 "10년 후 다시 올테니 잘 보관해 주시게"라는 취지로 말하면
정욱식 칼럼
남북관계 '바늘구멍'을 찾아 호주로 갑니다
오늘날 남북관계는 '바늘구멍'조차 찾기 힘들 정도로 꽉 막혀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여러 차례 이 표현을 사용하며 답답함을 토로했습니다. 얼마 전 열린 조선노동당 제9차 당대회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조선(북한)의 남북관계 '절연' 의지는 여전히 확고해 보입니다. 이러한 현실에 대한 진단과 처방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가까운 이웃이 가장
3·8여성파업, 지금 여기에 실질적 성평등을! ⑤
우리 여성은 진짜 착취를 은폐하는 가짜 혐오와 증오를 파업한다
3월 8일은 국제여성의 날입니다. 2026년 정권이 교체되었지만, 여전히 여성·성소수자 등 많은 소수자들은 열악한 임금과 노동조건,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1975년 아이슬란드에서 처음 시작된 여성파업은 여성노동자의 권리를 앞당기고 성평등을 진전시켰습니다. 한국에서도 '지금 여기에 실질적 성평등!'을 요구하며 국제여성의 날을 앞둔 3월 6일에 3·8
3·8여성파업, 지금 여기에 실질적 성평등을! ④
정부의 약속, 여성 해고 노동자는 아직 돌아가지 못했다
대학문제연구소 논평
대한민국 엘리트에게 '무상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하기 어려운 이유
2008년 2월 19일, 전국 510개 시민단체가 모여 '등록금대책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전국네트워크'를 결성하고 등록금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필자는 이 모임의 상임대표를 맡았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등록금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제는 근본적으로 해결을 해야 할 시점이다. 등록금 문제를 뜨거운 감자로 인식하고 있는 정치권은 서민의 고통을 아랑
동북아 북방협력 다시 움직일 때, 한국은 무엇을 할 것인가
러우 전쟁 이후 중국과 러시아의 시선이 동북아로 이동함에 따라 동 지역의 질서는 다시 급변하고 있다. 이는 국가 역량을 동북아에 투사하려는 양국의 의지에 기반한 지정학적 변화이자 중장기적인 역학 구도의 재배치이다. 이 재편 과정에서 한국은 관찰자에 머물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질서의 설계자와 조정자의 자리를 선점할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이러한 변화의 중
靑 "석유 최고가격제 이번주 시행"…추경 가능성도 언급
이정현 "추가접수 받겠다"더니…내일 서울지역 면접 진행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9일 당에 공천신청을 하지 않은 오세훈 서울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등에 대해 "추가 접수를 받겠다"고 하면서도 해당 지역 후보자들의 면접은 이튿날부터 바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정현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기자 간담회에서 "공당의 공관위가 개별적 특정인을 상대로 한 규정을 만들거나, 배려하거나, 특권을 부여하거나, 특별한
곽재훈 기자
2026.03.09 16:29:59
[속보] '대미투자 특별법' 국회 특위 통과…12일 본회의 처리
정원오, 공식 출마선언…"오세훈, 대권 위한 전시행정만"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이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예비 후보로 공식 출마 의사를 밝히며 오세훈 현 서울시장에 대해 "대권을 위한 전시행정, 이것이 지금 서울시정의 민낯"이라고 비판했다. 정 전 구청장은 9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이재명 정부와 손발이 맞는 서울시장", "오세훈의 시정 10년을 끝낼 수 있는 단 하나의 필승카드"를 자임하며 출마의
2026.03.09 16:29:29
당원주권주의부터 '나중에' 하자
'부동산 불로소득'에 추상같은 李대통령, '주식 불로소득'은?
법무부와 검찰은 '패스트트랙 사건' 항소를 포기해야 한다
몸만 움직이면 돈 번다? 하루 60건 배달하다 '쾅', 누가 등 떠밀었나
사람 잡는 '새벽배송' 금지, 소비자 편익·노동자 수입 때문에 안 된다?
'모두'의 대통령, '여성'의 외주화?
직접민주주의 가면 쓴 '팬덤 비즈니스' 정치
수술 앞둔 검찰, '캐비닛 대청소'가 먼저 필요하다
빚 4000만원 갚으려 죽도록 일하다 민원에 치여 쓰러지는…이게 최선인가
대한민국 여성은 '동네북'이 아니다
김대중을 잇는 성평등리더를 찾습니다
[반론보도] <'비상식과 반지성의 거대한 블랙코미디 한강버스'> 관련
[정정 및 반론보도] 오세훈의 한강버스, 업자 배만 불리는 '고비용 저효율 사업' [정희준의 어퍼컷]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