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2월 16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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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직접 말하는 정치?…李 'SNS 소통'의 명암
박정연 기자
장애인들이 동시다발 소송에 나선 이유? "우리도 버스로 고향에 가고 싶어요"
박상혁 기자
"같은 공간에서 같은 일 하는데"…정규직 전환 배제, 외국인 상담사의 눈물
최용락 기자
한국서 돈 버는 쿠팡, 어떻게 美 정계와 투자자들이 보호하는 기업이 됐나?
대책 없이 '일단 짓고 보자'? 50년간 못 찾은 핵폐기장, 지금은 있나?
이재명 정부가 전면 재검토를 선언하고 공론화 과정을 거쳤던 신규 핵발전소 2기 건설을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급증하는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핵발전소 추가 건설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탄소중립'에 따른 석탄발전소 폐지와 현재로서는 생산량에 한계가 있는 재생에너지로는 추후 늘어나는 전력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반면
시진핑과 트럼프가 만들어낸 日 다카이치의 압승…'평화'국가 일본은 끝났다
전후 리버럴의 후퇴와 보수의 구조적 우위 이번 일본 중의원 총선은 자민당 압승이라는 결과로 끝났다. 자민당 1강 체제가 부활했고, 다카이치 리더십이 확립되어 장기 집권의 발판을 마련했다. 자민당은 중의원 전체 의석 465석 가운데 3분의 2(310석)를 넘긴 316석을 확보해 단독으로 개헌 발의도 가능해졌다. 중의원의 17개 위원회 위원장도 독점하게 되었
평화재단
2026.02.15 12:58:56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결국 부동산 문제? 양극화 해소 '일타삼피' 카드는?
전홍기혜 기자
"시도했고, 실패했다. 상관없다. 다시 하기. 다시 실패하기"
최재천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 변호사
진격의 '아틀라스'가 만든 충격파…로봇은 '약한 벽'부터 허문다
'불명예' 쿠팡, 온라인플랫폼서 분쟁조정 건수 1위 등극…2위 네이버와 2배 이상 차이
허환주 기자
지역통합, 부자들만을 위한 도시 만들기?
설 연휴를 앞두고 정부와 정치권이 '5극3특' 행정통합을 밀어붙이고 있다. 높은 지지율에 취했는지, 내용과 형식 모두 엉망인 채로 이뤄지고 있고, 한창 눈에 불을 켜고 싸우던 여야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쳤다. 의아하지만, 내내 적대하던 여야도 이렇게 화목할 때가 있다. 그들이 지지 기반으로 삼는 토호 자본가들과 정치적 이해타산에 모두 맞을 때 이렇게 행동
홍명교 플랫폼C 활동가
2026.02.14 20:59:57
미국 너머 전 지구적으로 민폐끼치는 트럼프…온실가스 규제 법적 근거 폐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온실가스 규제 정책의 근거가 돼 온 '위해성 판단'을 폐기해 기후 정책을 크게 후퇴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이하 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미 환경보호청(EPA)이 방금 완료한 절차에 따라 우린 소위 위해성 판단을 공식적으로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위해성 판단이 "사기극"이라고 주장하며 이번 결정은 "미국
김효진 기자
2026.02.14 16:07:02
"작가로 살아간다는 건 이상하고, 어렵고, 영광이고, 파괴적이다. 날마다 치욕은 새롭고 거절은 끝이 없다." 그럼에도 작가 대니 샤피로는 권유한다 <계속 쓰기: 나의 단어로 Still Writing>. <매일경제신문> 김유태 기자의 글솜씨를 좋아한다. 책 소개도 놓치지 않는다. 대니 샤피로의 이번 책은 온전히 김기자의 소개 덕분이다.
'내란 극복'이라는 환상 혹은 환각에서 깨어나기
김건희 특검이 청구한 재판에 대해 재판부는 자본시장법을 위반하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대해 인지하였음에도 공동정범으로서 범행을 실행했다는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무죄를 판결했다. 비슷하게 명태균의 여론조작과 관련해서도 그와 같은 여론조사 기관의 행태가 일반적이라는 사실과 '계약이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후의 집요한 요구가 있었을 것'이라는 추정이 더해서
김상철 시시한연구소 공동소장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을 만든 '20세기의 거인들'
영국의 역사학자 토머스 칼라일은"세계의 역사는 위대한 인물들의 전기에 불과하다"고 했다. 더하여 칼 마르크스는"인간은 스스로 자신들의 역사를 만들어 가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좋을 대로 만드는 것은 아니다. 자신들이 선택한 상황에서 역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과거로부터 주어져 전해지는,'이미 존재하는 상황'에서 역사를 만든다"고 했다. 저자 마이클 만
"여자인데요, 집을 고칩니다…문제가 될까요?"
안형선 씨를 처음 만났던 날이 기억난다. 사회부에서 블루칼라 여성들의 삶을 담는 기획 <나, 블루칼라 여자>를 취재할 때였다. 주택수리 기사로서 일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기 위해 우리집으로 그를 초대했다. (☞관련기사 : ) 집 안에 고장난 건 없지만, 집수리를 하며 노동하는 그의 모습이 필요했다. 형선 씨는 "그럼 그냥 해체했다가 재조립하는
"측근이라면 정진상·김용 정도는 돼야죠"…김용 '대통령의 쓸모' 발간
기자 : 유동규 전 본부장이 측근 아닌가? 이재명 : 측근이라면 정진상, 김용 정도는 돼야 하지 않느냐 위례신도시,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 의혹이 터져나올 때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가 기자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대통령의 쓸모>(김용·이정환 글, 메디치)를 내고 전국 순회 북콘서트를 연다. 김 전 부원장은 이재명
박세열 기자
"북한에서 '레드' 벨벳이 공연한다면? '총맞은 것처럼'을 듣는다면? 무척 재미날 것 같았다"
"평양에서 대한민국 아이돌 그룹의 공연을 반드시 성사시키고 싶었다.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K-팝을 평양 시민에게 제대로 보여주고 싶었다. 평양 한복판에서 울려퍼질 K-팝이 북한 사회에 어떤 나비의 날갯짓이 될지 궁금했다. 그런데 당시 내가 알고 있던 아이돌 그룹이 레드벨벳뿐이었다(솔직히 팀 이름에 'Red'가 들어가 있는 것도 참작했다). 백
이재호 기자
화장실에 붙어있던 "독하게"…26년 한국경제에 SK하이닉스가 없었다면?
'화장실에 붙어있는 '독하게'라는 표어는 최태원 회장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스피릿이 상당히 좋았다. 하이닉스 내부에서 독하게 비즈니스해야 된다는 말을 쓰고 있었다. SK에는 절대 없던 단어였다." 최 회장이 본 하이닉스는 아침 7시부터 출근해 하루를 계획하고 업무에 임할 정도로 마음 무장이 잘 되어 있었다. 최 회장은 하이닉스의 이 '독한 야성'을 S
'무소속' 한동훈, 재보궐 출마 무게…판은 장동혁에 달렸다?
김도희 기자
윤석열·전두환 내걸고 '공화당'으로 간판을 바꾼다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윤석열은 밀튼 프리드먼을 말했다. "정부는 없어도 된다"는 밀튼 프리드먼 식의 극단적 경제적 자유주의는 레이건과 대처의 시대에 전성기를 맞았으나 1990년대 경제 위기와 함께 '워싱턴컨센서스'가 무너지며 구닥다리가 된 아이디어다. 1980년대 프리드먼식 경제적 자유주의자들은 현실 정치를 장악하기 위해 '지지 세력'이 필요하자 반공과 종교에
2026.02.14 01:07:58
철도안전에 필요한 건 CCTV가 아니라 '사람을 돕는' 시스템이다
한국에는 1만 명에 달하는 철도 승무노동자가 시민들과 함께 움직이는 열차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노동조건에 큰 영향을 미칠 운전실 내 감시카메라(CCTV) 설치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안전과 노동에 미치는 영향을 당사자와 전문가의 관점에서 하나씩 짚어보는 세 편의 글을 연재합니다. '휴먼에러 제로(Zero)화'를 달성할 수 있을까? 철도 현장 곳곳에
윤홍준 수도권전철 1호선 기관사
2026.02.14 15:13:59
기고
"예전엔 10분마다 집에 가고 싶었는데, 지금은 그런 생각이 사라졌죠"
"다 같이 잘 사는 게 아니라, 서로를 더 힘들게 할 뿐이에요. 그런데도 돈으로 떨어지니까 콜 수 경쟁을 포기하지 않는 노동자가 많죠. 성과수당을 안 받고 싶다는 노동자에게도 강제로 배분하고요."(박민경 민주노총 톨게이트지부 콜센터지회장) 학교를 졸업하면 성적대로 줄 서는 일은 끝날 줄 알았다. 하지만 회사에서는 줄 세우기에 그치지 않고 성과대로 임금까지
현안진단
홍명교 칼럼
인권의 바람
소돔 120일이 실화라니
호기심 많던 10대 시절, 공립 도서관에서 19세 이상은 대여할 수 없다는 책이 있길래 대여는 하지 못하고 서가에 서서 읽었던 책이 있다. 사드 후작의 저서 <소돔 120일>이다. 성도착증과 성착취 그리고 살인을 묘사한 내용으로 10대의 나는 충격 받았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그것이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다니. 엡스타인 문건에 대한 뉴스를 볼 때
지금, 학교는 '숨'을 쉬는가
유은혜의 <숨 쉬는 학교>를 읽고 나는 숨이 조금 느리고 편해졌다. 한 마디로 말하면 이 책은 현재의 교육부 장관이 읽어야 할 책이고, 동시에 전국의 교육감들이 반드시 품어야 할 교육 철학서이자 정책 지침서다. 이 한 권이 던지는 질문과 방향은 교육 현장을 모르는 사람의 구호가 아니라, 학교의 내부를 오래 살아본 사람의 체온으로 쌓여 있다. 2
청소년 인권을 말하다
'시민교통'에 어린이·청소년은 없다
대전에는 '타슈'라는 공공자전거가 있다. 창원의 '누비자', 서울의 '따릉이'처럼 시민 누구나 대여할 수 있고, 1시간 이용이 무료여서 대전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교통수단이다. 하지만 이 '누구나'와 '대전 시민'의 범주에서 철저히 배제된 이들이 있다. 바로 만 15세 미만의 청소년들이다. 대전시가 종종 이들을 '미래의 주역'이라 추켜세울 때,
최창렬 칼럼
대통령 '당무개입 금지' 금과옥조인가?
우리나라의 대통령제는 몇 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미국의 '순수 대통령제'와 다른 혼합형 대통령제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는 점이다.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대통령제에서 찾기 어려운 국무위원과 국회의원의 겸임이 가능한 구조에서 찾을 수 있으며, 이는 헌법 제43와 국회법 제29조에 의해 가능하다. 본래 내각제와 대통령제를 구분 짓는 기준은 의회와
클린룸 안의 사람들
고작 스물하나였는데… "클린룸에서, 마비로 픽픽 쓰러져도 몰랐어"
반올림은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을 지키기 위해 활동하는 시민단체입니다. 반도체 직업병 피해자들의 산재를 신청하면서 기록의 필요성을 절감해 생애사 기록을 시작했습니다. 아픔과 고통뿐 아니라 개인의 꿈과 행복에 대해 묻는 인터뷰를 했고, 재해경위서, 진술서가 아닌 삶을 담은 글을 적었습니다. 올 한 해 2월부터 한 명씩 총 11명의 삶을 구술기록으로 전해
이재명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공존' 성공 위해 필요한 세 가지
이재명 정부가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 대강을 발표하였다. 수년 동안 한반도에서 긴장이 이어져온 터라 국민들은 물론 국제사회에서도 이 정책은 안도감을 줄 것이다. 이 발표는 정부의 높은 평화 의지와 국민들의 평화 여망을 담아 평화정착 방향과 방안을 두루 담고 있다. 이 정책 이름이 널리 써오던 대북통일정책이 아니라 '한반도 정책'인 점이 인상적이다. 다만
"34년 일했다. 1년 임금 2천도 안 된다…대학 강사의 노동 가치는 얼마인가?"
나는 부산대에서 34년을 일했다. 그러나 부산대는 내 직장이 아니다. 부산대는 나를 대학의 구성원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아들 녀석이 "아빠는 그리 오래 일했는데, 왜 정규직이 아니야?" 하고 묻는데, 대답하기 난감하다. 사실 저 물음은 우리나라 대학의 급소를 찌르는 물음이다. 대학은 그리 오래 일을 시키면서도 왜 강사를 정규직으로 만들어주지 않는 것일까?
정욱식 칼럼
평화와 자주국방 동시에 추구하려면? 국방 범위 '군사분계선' 남쪽으로 하면 어떤가
이재명 정부는 한반도 평화공존을 추구한다. 동시에 자주국방 실현에도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최근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 보고서를 발간한 것도, 2028년을 목표연도로 삼아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로드맵을 구상하고 있는 것도 이와 맞닿아 있다. 그렇다면 이 두 가지는 어울리는 짝일까? 평화공존의 상대도 조선(북한)이고 자주국방의 핵심 취지인 억제
초록發光
수도권에 핵발전소 8기 건설하면 전력자립 가능
이재명 정부가 핵발전소 2기를 추가로 건설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윤석열 정부가 만든 핵발전 확대 정책을 그대로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지난달 26일 브리핑에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의 신규 원자력발전소(원전) 건설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전기차 등으로 전력수요가 빠르게 늘어날
교수대에 두 번 선 여자, 메리 다이어 이야기
김성수 <함석헌 평전> 저자
"다들 힘들지만, 그래도 명절!"
손문상 화백
2026.02.14 10:31:03
李대통령, 장동혁에 정면 반박 "집 팔라 강요 안했다. 상응하는 부담 하라는 것"
'이재명 부동산 대책' 발맞추는 김동연, 오세훈 저격 "딴지걸고 교란행위도 손놓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정부에서 추진하는 부동산 안정화 대책 관련해서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3일 TBS라디오 <봉지욱의 봉인해제>에 출연해 "부동산 시장, 특히 수도권에서 부동산 가격 담합, 전세 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특사경을 8배 확대, TF를 만들어 조사를 해왔다"라며 이 같
2026.02.14 01:11:06
당원주권주의부터 '나중에' 하자
'부동산 불로소득'에 추상같은 李대통령, '주식 불로소득'은?
법무부와 검찰은 '패스트트랙 사건' 항소를 포기해야 한다
몸만 움직이면 돈 번다? 하루 60건 배달하다 '쾅', 누가 등 떠밀었나
사람 잡는 '새벽배송' 금지, 소비자 편익·노동자 수입 때문에 안 된다?
'모두'의 대통령, '여성'의 외주화?
직접민주주의 가면 쓴 '팬덤 비즈니스' 정치
수술 앞둔 검찰, '캐비닛 대청소'가 먼저 필요하다
빚 4000만원 갚으려 죽도록 일하다 민원에 치여 쓰러지는…이게 최선인가
대한민국 여성은 '동네북'이 아니다
김대중을 잇는 성평등리더를 찾습니다
[반론보도] <'비상식과 반지성의 거대한 블랙코미디 한강버스'>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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