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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둔덕 골프장 반대 어민 시청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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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둔덕 골프장 반대 어민 시청서 기자회견

거제시의회 찾아 골프장 개발 반대 입장 전달

골프장 개발을 반대하는 거제시 둔덕면 일대 어민들과 엄준 거제수협장 등 수산단체장들이 다시 거제시의회를 찾았다.

거제시 둔덕면 술역리 내평마을 주민과  거제수협, 굴 수협, 멍게수협, 통영·거제 환경련, 둔덕만 일대 10개 수산업 단체로 구성된 둔덕어업인대책위는 27일 오후 3시 30분께 거제시의회를 방문, 옥영문 의장 등 시의원들과 면담했다.

대책위는 이 자리에서 “둔덕만은 내만으로 천혜의 자연경관과 수질을 자랑하는 청정해역이다. 인근 견내량은 국가중요어업유산인 돌미역 트릿대 어업이, 맞은편 통영시 신촌마을에 잘피해양보호구역이 있다. 이곳은 골프장 개발로 환경 훼손이 일어나서는 안되는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시청 앞 기자회견. ⓒ프레시안(서용찬)

이들은 “현재 추진 중인 둔덕 골프장 개발로 인한 사익보다 자연환경 보전에 따른 공익이 훨씬 크다. 사업자와 거제시는 더 이상의 사회적 갈등을 확대하지 말아야 한다” 며 골프장 개발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반대대책위는 의회 방문 직후 거제시청 현관에서 둔덕 골프장 개발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대책위는 S리조트가 둔덕면 술역리 약 31만 평에 골프장 개발을 추진하자 거제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S리조트 사업지는 10여년 전 골프장 개발을 추진하다 어민들의 반발과 사업성 부족 등을 이유로 중단됐던 장소다.

거제에서는 둔덕 골프장과 거제 남부 관광단지 두곳에서 골프장 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지역민들의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

서용찬

경남취재본부 서용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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