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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6 장애인 AI·정보화 교육' 수행기관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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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6 장애인 AI·정보화 교육' 수행기관 공개 모집

경기도는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에 장애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다음달 3일까지 ‘2026년 장애인 AI·정보화 교육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28일 도에 따르면 장애인 집합정보화 교육은 장애인이 일상생활과 사회·경제 활동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PC와 모바일 활용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는 총 9개 기관을 선정해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총 9개 기관에 1억 9000만 원 규모의 교육 지원금이 지급되며, 지원금에는 전임 강사 인건비와 교육 운영경비가 포함된다. 각 기관은 연간 720시간 이상 교육을 운영하고, 252명 이상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교육 과정은 장애인의 수준과 수요를 반영해 PC 초·중·고급 과정과 모바일 활용 교육으로 구성된다. 디지털 행정서비스 이용, 온라인 소통, 생활 밀착형 모바일 서비스 활용 교육과 함께 AI 기초 교육도 포함된다.

지난해에는 9개 기관을 통해 총 2924명의 장애인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수료생 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만족도 93점을 기록했다.

모집 대상은 비영리법인과 사회복지법인, 관련 단체,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 등 장애인 정보화 교육 수행 역량을 갖춘 기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경기도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다음달 3일 오후 6시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도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교육시설과 접근성, 교육 운영 계획의 적정성, 강사 전문성, 관내 장애인 인구 현황, 사업 수행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9개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기병 도 AI국장은 “장애인 집합정보화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돕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정보 소외 없이 누구나 디지털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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