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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몰, 남도장터와 연합시스템 참여…가입자 3만→80만 '도약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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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몰, 남도장터와 연합시스템 참여…가입자 3만→80만 '도약 발판'

전남 통합 관리시스템 구축 협약 체결…보안 강화·공동 마케팅으로 매출 확대 기대

전남 영암군 온라인 농특산품 판매처 '영암몰'이 가입자를 현재 3만 명 수준에서 최대 80만 명까지 대폭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3일 군에 따르면 최근 전남도청에서 전라남도, 남도장터, 고흥군, 완도군과 함께 '남도장터-시·군몰 연합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암몰을 비롯한 3개 군 온라인 농특산품 판매장의 주문·결제·정산·회원관리 등 핵심 기능을 전남 대표 온라인 판매 플랫폼인 남도장터의 통합 관리 시스템으로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각 시·군 온라인몰의 브랜드와 운영 독립성은 유지하면서 관리 시스템만 통합하는 방식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마케팅과 자율 운영은 지속될 전망이다.

연합시스템 구축으로 영암몰 이용자들은 보다 안전하고 강화된 보안 체계 속에서 온라인 쇼핑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영암몰 입점업체들은 남도장터 가입자 80만 명을 대상으로 한 홍보·판매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남도장터 가입자가 개인정보 제공 동의 등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영암몰 가입자로 자동 연계될 수 있어, 단기간 내 가입자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청에서 남도장터 시·군몰 연합시스템 구축 협약을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 01. 28 ⓒ영암군

영암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개인 동의 이벤트 ▲추가 포인트 적립 ▲3개 군 공동 특판 행사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영암몰 가입자 수를 대폭 늘릴 계획이다. 또한 라이브커머스 활용 판매 지원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소통 강화와 매출 증진 등 운영 다각화에도 나선다.

아울러 영암군의회에 영암몰 가입자 확대의 긍정적 효과를 설명하고, 홍보 이벤트 추진을 위한 관련 예산 확보에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이승준 유통산업과장은 "남도장터 통합 시스템 참여를 통해 영암몰 가입자를 획기적으로 늘리고 매출도 크게 개선하겠다"며 "전남 시·군 협력 판매를 통해 영암 농특산품이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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