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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체납 1위' 최은순 씨 서울 부동산 공개 매각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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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체납 1위' 최은순 씨 서울 부동산 공개 매각 착수

경기도 고액체납자 1위이자 전국 체납 1위인 최은순 씨 소유 서울 강동구 암사동 6층 건물과 토지가 공개 매각 절차에 들어갔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전자입찰 방식으로 매각을 진행한다고 전날 발표했다.

▲경기도청 ⓒ경기도

해당 부동산은 감정가 80억 676만 원으로,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이며 대지면적 368.3㎡, 건물 면적 1247㎡다. 암사역에서 도보 1분 거리의 역세권으로 상업용 근린생활시설로 이용 가능하다.

이번 공매 낙찰금액에서 1순위 근저당 채권액 20억 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으로 최 씨의 체납 세금 25억 원을 회수할 계획이다.

도는 최 씨가 자진 납부를 거부한 뒤 공개 매각을 추진하며, 세금 징수에 강력한 메시지를 담았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권력을 사유화해 부를 축적한 고액체납자에 대한 첫 번째 단죄”라며 “끝까지 추징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지난해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100일 작전’을 통해 2136명의 고액체납자를 전수 조사하고, 1400억 원을 추징하는 성과를 냈다.

도 관계자는 “최 씨 사례를 계기로 충분히 갚을 능력이 있음에도 세금을 체납하는 상습 고액체납자들에게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밝혔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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