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가 최근 3년간 수시와 정시 경쟁률이 모두 상승하는 등 뚜렷한 우상향 흐름을 보이며 입시 경쟁력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 전반의 위기감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나타난 반등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18일 프레시안 취재를 종합하면 평택대는 2024학년도 수시 6.91대 1, 정시 8.11대 1을 기록한 데 이어 2025학년도에는 수시 7.78대 1, 정시 9.97대 1로 경쟁률이 상승했다.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동반 상승세를 보이며 지원자 증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수치는 단순한 변동이 아닌 최근 3년간 지속된 상승 추세 속에서 나타난 결과로, 평택대학교가 입시 시장에서 경쟁력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이는 주요 전형 기준 경쟁률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수험생 선호도 또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2023년 3월 취임한 이동현 총장의 강도 높은 대학 혁신이 자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총장은 취임 이후 학과 구조 개편과 교육과정 정비, 대외 신뢰 회복을 핵심 과제로 삼고 대학 전반의 체질 개선을 추진해 왔다.
특히 산업 수요 중심으로 학과를 재편하고 실무형 교육을 강화한 점이 수험생들의 선택을 이끌어낸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반도체·물류 등 평택 지역 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전략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취업 중심 대학’ 이미지가 강화되고 있다.
입시 경쟁률 상승과 함께 정원내 신입생 등록률도 개선되며 실질적인 경쟁력 회복 흐름이 확인되고 있다.
단순 지원 증가를 넘어 실제 등록으로 이어지는 비율이 높아지면서 대학에 대한 신뢰도 역시 상승하고 있다.
이외에도 평택대는 정부 재정지원 사업과 교육부 사업에 참여하며 교육환경 개선과 재정 안정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 인프라 확충과 프로그램 개선이 이뤄지면서 대학 경쟁력 강화되고 있다.
대학 안팎에서는 평택대학교의 최근 흐름을 ‘정상화 단계 진입’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대학 가운데서도 경쟁률이 3년 연속 상승하는 사례는 드물다는 점에서 향후 지속 성장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평택대학교는 앞으로도 교육 혁신과 산업 연계 전략을 지속해 입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학 측은 "수시 7.78대 1, 정시 9.97대 1이라는 경쟁률은 대학 변화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먼저 선택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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