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경연장'인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휴식과 피크닉, 튤립으로 이어지는 3가지 테마형 봄 축제가 잇따라 개최된다.
23일 순천시에 따르면 오는 3월 말 쉼과 휴식 주제의 '가든멍'을 시작으로, 4월 첫 주말 '가든피크닉', 둘째 주말 '튤립왔나봄'이 차례로 열린다.
현재 순천만국가정원은 형형색색의 튤립이 피어나고, 벚꽃도 연분홍 꽃망울을 머금고 금방이라도 터트릴 준비를 마치며 '봄꽃 경연장'으로 변해가고 있다.
이처럼 완연한 봄 기운 속에 오는 28일과 29일 펼쳐지는 '가든멍'은 새로운 형태의 정원 휴식프로그램이다.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온전한 휴식을 제공하는 치유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각자 '뜨개질멍'과 '글멍'을 통해 새로운 정원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사전 모집 결과 공고 2~3일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관심을 끌었고, 현재 대기자만 30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4월 첫 주말에는 꽃들에 파묻힌 스페이스 허브 잔디밭에서 '가든피크닉'이 열린다.
24일부터 온라인으로 선착순 100팀을 모집하는 이 행사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도시락'을 즐기는 것이 핵심이다. 청년들이 어쿠스틱 공연에 참여하고, 봄꽃 화관 만들기, 나만의 봄 도시락 자랑하기 등 이벤트가 준비된다.
마지막으로 4월 둘째 주말에는 봄의 절정을 장식할 '튤립왔나봄'이 펼쳐진다. 형형색색의 튤립이 어우러진 네덜란드정원이 주 무대다. 이곳은 4월쯤 약 150만 본의 튤립이 활짝 피어나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순천만국가정원 관계자는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는 봄철을 맞아 다양한 테마 행사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라며 "정원을 찾는 관람객들이 주변 상권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도 활력이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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