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남도, 도청 출입 차량 요일제 시행…중동 정세 여파 '자원안보 위기' 대응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남도, 도청 출입 차량 요일제 시행…중동 정세 여파 '자원안보 위기' 대응

청사 에너지 12% 절감 목표…공공부문 선도적 대응 나서

전남도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자원안보 위기 '주의' 경보 발령에 대응해 오는 25일부터 도청 출입 차량을 대상으로 요일제(5부제)를 시행한다. 시행 기간은 자원 수급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다.

24일 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원유 수급 불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공기관이 앞장서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승용차 요일제는 도청 청사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차량 번호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 출입이 제한된다. 요일별 기준은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이다.

다만 민원인 차량과 경차, 친환경 차량, 장애인·임산부·유아 동승 차량, 긴급 차량 등은 예외적으로 상시 출입이 허용된다.

▲승용차 요일제 포스터 2026. 03. 24 ⓒ전남도

전남도는 이와 함께 청사 에너지 절감 대책도 병행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실내조명 3분의 1 소등 ▲야간 경관조명 소등 ▲온수 공급시간 단축 ▲하절기 냉방 기준 29℃ 상향 ▲냉방 가동시간 단축 등으로, 전년 대비 12% 에너지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승용차 요일제는 단순한 통제가 아닌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한 공동 실천"이라며 "공공부문이 솔선수범해 도민 참여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