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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장흥군수 예비후보 "중동발 공급망 위기…농어업·소상공인 지원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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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장흥군수 예비후보 "중동발 공급망 위기…농어업·소상공인 지원 시급"

"공급망 불안에 농자재 대란 우려…국가 차원 대응 필요" 강조

김성 장흥군수 예비후보는 26일 중동지역 정세불안으로 촉발된 공급망 위기와 관련해 농어업인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부의 긴급 대책 마련을 강하게 촉구했다.

김 후보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중동지역 무력충돌 장기화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해 유류가격과 농자재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며 "농어가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대책을 정부가 즉각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 군수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26.3.23ⓒ프레시안(위정성)

현재 국제 요소가격은 톤당 675달러를 넘어섰으며, 이는 한 달 만에 43.6%, 전년 대비 77.2% 이상 상승한 수치다. 이에 따라 국내 농업 현장에서도 무기질 비료 가격이 전년 대비 최대 8.8% 인상되는 등 부담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여기에 유류비 상승까지 더해지면서 농어민들은 이중, 삼중의 비용 압박에 직면해 있다. 특히 전남지역에서는 지난해 벼 재배면적의 13.7%에서 깨씨무늬병이 발생해 올해는 비료 사용량 증가가 불가피한 상황으로, 농가의 어려움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또한 어업용 및 여객선용 유류가 유류 최고가격제 대상에서 제외돼 있어, 오는 4월경 어업용 면세유와 여객선 유류비 상승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어업활동 위축은 물론 섬 주민의 이동권 제한과 지역경제 침체, 소상공인 생존권 위협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김 후보는 이러한 상황을 두고 "농민의 고통은 커지는데 정부 지원은 줄어드는 모순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에 ▲무기질 비료 가격보조 지원 정상화 ▲농자재 수급 안정화를 위한 국가 비상대책 마련 ▲농어가 경영안정 대책 수립 ▲어민·섬주민 면세유 가격안전망 구축 및 소상공인 회생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김 후보는 "정부는 현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농번기를 앞둔 농어민과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가지고 생업에 나설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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