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황경아 광주 남구청장 예비후보 "남구 대표 흉물 서진병원, 당선시 최우선 철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황경아 광주 남구청장 예비후보 "남구 대표 흉물 서진병원, 당선시 최우선 철거"

"미온적 행정으론 불가…특별정비구역 지정 후 선 철거, 후 구상권 청구할 것"

황경아 더불어민주당 광주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40년 가까이 도심의 흉물로 방치된 주월동 서진병원 건물을 "당선 시 최우선으로 철거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광주 남구를 새롭게 바꿀 사람, 일할 사람'을 슬로건으로 내건 황 예비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구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서진병원을 철거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부지 활용방안까지 마련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황경아 광주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21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초단체장 경선후보자 합동연설회에서 발언하고 있다.2026.03.21ⓒ황경아 선거사무소

그는 "지난해 11월 대법원 판결로 건물 관련 법적 분쟁이 마무리됐음에도 철거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사유지라는 현실적 이유도 있었지만 현안 해결에 미온적인 행정도 일부 책임이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황 예비후보는 "취임 즉시 해당 부지를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해 지자체가 개입할 법적 근거부터 확보하겠다"며 "이후 주민 안전을 위해 공공 수용절차를 밟고 건물을 먼저 철거한 뒤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철거 후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부족한 공공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거나, 고령층 맞춤형 건강증진센터인 '주민 웰니스 센터', 또는 주차난 해소와 휴식을 위한 도심 숲 등을 조성해 남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3선 남구의원 출신인 황 후보는 "행정은 핑계를 찾는 것이 아니라 방법을 찾는 것"이라며 "강력한 행정 집행과 구체적인 활용 방안 마련을 통해, 임기 내에 반드시 첫 삽을 뜨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광주 남구에 수십년째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서진병원ⓒ인터넷 갈무리
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