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3월 21일 19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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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자냉동, 그 다음은?
[서리풀 연구通] 난자냉동을 통해 본 성⋅재생산 건강
삼십 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고민이 생겼다. 지금 당장은 결혼 계획이 없지만, 언젠가 아이를 낳고 싶어지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불쑥 찾아온 것이다. 과거라면 임신이 가능할 때 서둘러 결혼할 사람을 찾아 아이를 낳는 것 외에는 별다른 선택지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의학 기술의 발전으로 "난자냉동"이라는 새로운 선택지가 있다. 이러한 선택을 의
박은혜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26.03.13 05:58:21
"빠르고 효율적인 입양"이 언제나 아동의 이익일까?
[입양 지연 프레임의 진실] ① '입양의 골든타임'이라는 말에 대해
지난해 공적 입양 체계 시행 이후 투명성 부재 및 행정 절차 지연으로 결연이 미뤄지며 아동의 최선의 이익이 침해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현재 나타나는 대기 지연 현상은 과거 부모의 선호에 입양을 맞추던 관행을 정상화하고, 아동의 권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공공결연위원회'가 공정하게 작동하는 과정이다. 부모의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것보다 '아동에게 최적의
이태인 제주한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2026.03.13 05:58:08
여덟식구 가장인 23살 베트남 청년, 새벽 공장 컨베이어 점검하다 몇 분 새 끼인 채 사망
경기 이천 자갈공장 산재사망, 안전장치 전무… "시신 상태 끔찍" 유족도 못 봐
23세 베트남 청년 노동자 고 응우옌 반 뚜안 씨는 지난 10일 새벽 공장 컨베이어 설비를 점검하러 내려간 지 몇 분 새에 컨베이어에 끼인 채 발견돼 사망했다. 자갈, 모래 등 골재를 생산하는 경기도 이천의 한 자갈공장이었다. 사망 추정 시각은 새벽 2시 30분에서 38분 사이다. 사고 정황을 조사 중인 경기이주평등연대에 따르면, 정비를 막 끝낸 사고 설
손가영 기자
2026.03.12 17:52:31
인권위 "외국인에게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확대해야"
"이주노동자들, 사회·경제 실질적 기여…정책적 배제 재검토 필요"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지급하는 지원금 사업을 추진할 때 외국인 지급대상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다. 인권위는 11일 행정안전부·기획재정부(현 재정경제부)·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이러한 취지의 의견을 지난 1월 16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견 표명은 고려인 동포 등 이주민들이 국내에서 경제활동을 하
박상혁 기자
2026.03.12 14:45:42
뮤지컬 배우 남경주, 성폭행 혐의로 검찰 송치
뮤지컬 스타 배우인 남경주 씨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11일 MBN은 "뮤지컬계 스타로 군림하며 각종 예능에 출연한 배우 남경주 씨"가 "지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관련 보도를 보면, 남 씨는 지난해 말 서울 서초구에서 지인 여성을 성폭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피해 여성은 현장을 빠져나와 경찰에 112 신
이대희 기자
2026.03.11 20:25:08
중동으로 반출된 '사드', 영구퇴출 촉구…"더는 한반도에 머물 명분 없다"
사드철회평화회의 "입이 마르도록 떠들던 '대북 방어'라는 허울 좋은 명분, 이제 사라졌다"
최근 이란과 전쟁 중인 미국이 경북 성주기지에 배치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장비 일부를 중동으로 이동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사드반대 단체들이 "주권과 평화를 위협하는 사드는 이제 이 땅에 머물 명분이 단 하나도 없다"며 영구퇴출을 촉구했다. 소성리사드철회 성주주민대책위원회 등 6개 단체로 구성된 사드철회평화회의는 10일 성명서를
허환주 기자
2026.03.11 16:36:25
민주당, 청주시장 출마예정자 '가짜 미투·정치공작' 발언에 "성폭력 2차 가해" 판단
민주당 젠더폭력신고상담센터 "피해자의 문제 제기 부정하거나 왜곡하는 효과 초래할 수 있어"
오는 6·3 지방선거에 청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유행열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40년 전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에게 "가짜 미투", "정치공작"이라고 비난한 것은 성폭력 2차 가해라는 더불어민주당 젠더폭력신고상담센터 판단이 나왔다. 11일 <프레시안>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 젠더폭력신고상담센터 심의위원회는 지난 9일 유 전 행정관이 신고
2026.03.11 13:58:45
휘황찬란 반도체산업, 바닥에선 여전히 병 걸리는 하청노동자
[클린룸 안의 사람들] 엔지니어 윤성원 이야기 ②부산물 긁어내고 분진 흡입하는 일
반올림은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을 지키기 위해 활동하는 시민단체입니다. 반도체 직업병 피해자들의 산재를 신청하면서 기록의 필요성을 절감해 생애사 기록을 시작했습니다. 아픔과 고통뿐 아니라 개인의 꿈과 행복에 대해 묻는 인터뷰를 했고, 재해경위서, 진술서가 아닌 삶을 담은 글을 적었습니다. 올 한 해 2월부터 한 명씩 총 11명의 삶을 구술기록으로 전해
임다윤 반올림 활동가
2026.03.11 13:57:50
사회대개혁위 "산불 진화, 소방청으로… 모든 일터에 노동법 확대"
1차 보고대회, 긴급 과제 20개 발표… 전세사기·산불·작은 사업장 등 현장 착안
국무총리 소속 사회대개혁위원회(위원장 박석운)가 10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사회대개혁위원회 1차 국민보고대회를 열고 긴급 실행 과제 20개를 발표했다. 사회대개혁위는 지난해 12월, 이재명 정부의 '통합과 참여의 정치 실현' 국정 과제의 일환으로 시민사회단체와 정당, 정부 간의 거버넌스 기구로 꾸려졌다. 정부의 일방적인 결정보다, 시민사회와
2026.03.11 07:38:45
"정의로운 전환, 어디 갔나"…"발전고용협의체 한달, 정부 답은 아직"
발전비정규직연대 "정부 방관과 기득권 다툼 속에 발전 하청노동자들은 죽어간다"
발전소 하청노동자들이 정부와 114개 노동시민단체간 합의한 발전산업 고용 및 안전협의체 구성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도 발전비정규직연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1개월이 지나도록 합의 이행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고 있다"며 "정부 방관과 기득권 다툼 속에 발전 하청노동자들은 죽어간다"라고 주장했다. 앞
2026.03.10 22:0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