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수사 무마 의혹 및 퇴직금 미지급 의혹을 수사하는 안권섭 상설특별검사팀이 전현직 쿠팡 풀필먼트서비스(CFS) 대표 등을 재판에 넘겼다.
3일 상설특검팀은 정 대표와 정종철 쿠팡플필먼트서비스(CFS) 대표와 엄성환 전 대표, CFS를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이는 상설특검 출범 이후 첫 기소다.
상설특검팀은 "인천지검 부천지청의 '혐의없음' 의견과 달리 피의자들의 혐의를 입증할 만한 다수의 증거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상설특검팀은 "2023년 5월26일자 취업규칙 변경 이전인 2023년 4월1일부터 CFS가 이미 내부 지침 변경(일명 일용직 제도 개선안)을 통해 일용직 근로자들의 의견을 전혀 청취하지 않고 외부의 법률자문도 받지 않은 채 일용직 근로자에 대한 퇴직금 지급 기준을 일방적으로 변경해 시행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했다.
이어 상설특검팀은 "그 후속 절차로 이뤄진 2023년 5월26일자 취업규칙 변경 과정에서의 절차적 하자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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