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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대우건설 "기술적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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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대우건설 "기술적 문제 없다"

초연약지반 우려에 정면 대응…해상·항만공사 실적 내세워 수주 의지

대우건설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공사를 둘러싼 초연약지반 논란에 대해 "기술력으로 충분히 감당 가능하다"며 공사 수행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공사 입찰을 앞두고 지반 조사와 기존 자료 분석을 마쳤으며 매립 공법 변경과 준설치환 공법 등을 포함한 설계 개선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육상화 시공과 준설치환을 병행해 활주로 구간의 잔류 침하 가능성을 낮추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가덕도신공항 조감도.ⓒ국토교통부

대우건설은 가덕도 지반구조가 일부에서 제기되는 우려와 달리 단일 연약층 아래 암반층이 형성된 구조로 적절한 공법 적용 시 침하 위험을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복층 연약지반이 문제로 지적돼 온 간사이공항과는 지반 조건 자체가 다르다는 점도 강조했다.

시공 실적을 근거로 한 자신감도 내놨다. 대우건설은 이라크 알포 신항만공사, 부산~거제 연결도로(거가대교) 등 대형 해상·항만 공사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거가대교의 경우 세계 최장 규모 침매터널을 시공한 이후 15년 이상 침하나 누수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초고난도 연약지반 공사라는 우려는 인지하고 있지만 축적된 해상공사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책사업을 책임감 있게 완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윤여욱

부산울산취재본부 윤여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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