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범서읍에 최첨단 친환경 초등학교가 문을 연다.
울산시교육청은 다운2지구 내 신설 '서사초등학교'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지난달 29일 준공 검사를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총 40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서사초등학교는 부지면적 1만6399㎡, 연면적 1만5297.41㎡,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최종적으로 일반 38학급, 특수 2학급 등 총 40학급 1076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오는 3월에는 7학급, 학생 78명으로 첫 출발한다. 이후 인근 공동주택 입주와 지역 여건 변화에 맞춰 단계적으로 학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서사초의 가장 큰 특징은 친환경 에너지 자립 시스템이다. 경사 지붕을 활용한 건물 일체형 태양광(BIPV) 발전 설비를 도입해 제로에너지 5등급과 건축물 에너지 효율 1++ 등급을 획득했다. 내진 특등급 설계로 안전성도 극대화하는 한편 녹색건축 인증과 함께 82면의 주차 공간도 확보했다.
공간 구성도 차별화했다. 인근 들꽃학습원과 주변 단지를 고려한 효율적 동선을 구성하고 획일적인 교실 구조에서 벗어나 학생 중심의 특화 공간과 지역 주민 소통 공간을 유기적으로 배치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안전과 최적의 학습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공사를 마무리했다"며 "3월 첫 등교하는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남은 개교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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