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김천시, 노로바이러스 확산 주의보… “가족 집단감염 막아야”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김천시, 노로바이러스 확산 주의보… “가족 집단감염 막아야”

경북 김천시가 최근 전국적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급증함에 따라 설 명절 전후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한 시민 행동 수칙 준수를 강력히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최근 10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가족 모임이 잦은 명절 기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 김천시보건소 노로바이러스 예방 ⓒ김천시

노로바이러스는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도 활발히 활동하는 식중독 원인균으로, 주로 익히지 않은 굴이나 조개류 등 해산물을 통해 감염된다. 오염된 물로 씻은 채소나 불충분하게 조리된 육류 역시 주요 위험 요인이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강해 가족 구성원이 음식을 함께 섭취하는 명절 기간에 대규모 집단 발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감염 시 보통 12시간에서 48시간 사이의 잠복기를 거쳐 오심,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이 72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심각한 탈수를 유발할 수 있어 병원을 방문해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는 대증치료를 받아야 한다. 김천시는 동일한 음식을 먹은 2명 이상이 동시에 증상을 보일 경우 즉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에 연락해 치료받을 것을 권장했다 .

김천시보건소는 설 연휴 동안 식중독 및 설사 환자 발생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기 위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명절 음식은 조리 후 가급적 빨리 섭취하고 손 씻기와 익혀 먹기 등 기본 예방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며 “집단 발생 시 보건소(054-433-4000)로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

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