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가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ASV)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 이후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하며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세일즈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4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날 주한 독일대사와 주한 태국대사, 양국 기업 대표단이 ASV 조성 현장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외교 일정에 그치지 않고 실제 투자 가능성을 검토하는 실무·기업 중심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시장은 ASV 내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혁신파크 조성 부지에서 첨단로봇과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과 단계별 개발 로드맵을 직접 설명하며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활동을 펼쳤다.
방문단은 안산시청과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를 차례로 방문해 개발계획 브리핑을 듣고 현장을 둘러봤으며, 산·학·연 협력 인프라와 즉시 입주 가능한 대학 부지, 단계적 공급이 예정된 시유지 개발 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기업 대표단은 기업 활동 여건과 행정 지원 체계를 면밀히 검토하며 ASV의 투자 환경과 사업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는 이미 글로벌 반도체 분야 강소기업인 인테그리스코리아 테크놀러지센터 유치에 성공하는 등 기업 유치 성과를 내고 있으며, 기업 발굴부터 입지 제공, 행정 지원까지 체계적인 유치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시는 △명확한 산업 전략 △신속한 행정 지원 △규제 완화 △인센티브 제공 등을 결합한 기업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점으로 내세워 첨단로봇, 스마트제조, 연구개발(R&D) 중심 기업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이 시장은 “시장으로서 직접 현장을 설명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신속히 지원하는 세일즈 행정을 통해 안산을 선택하도록 하겠다”며 “이번 독일·태국 대사와 기업 대표단 방문은 안산의 비즈니스 행정이 국제적으로 신뢰받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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