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앞두고 동해해양경찰서(이하 해경)가 울릉도와 독도 등 동해안 전역의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는 2월 18일까지를 ‘설 연휴 해양 안전관리 종합대책’ 시행 기간으로 정하고, 해양 사고 예방과 긴급 대응 태세 확립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이번 대책은 명절 기간 이동 인구와 치안 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마련됐다.
이번 대책은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연안해역·수상레저 안전관리 △해양사고 대응태세 확립 △민생침해범죄 단속 강화 △정보·외사활동 강화 △해양오염 예방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를 골자로 한다.
특히 해경은 인명 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경비함정과 파출소 등 현장 구조 세력의 24시간 출동 태세를 상시 점검한다. 사고 발생 시 가용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즉각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해경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낚시어선 및 연안 위험 구역 등 치안 수요가 집중되는 지점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불법 조업이나 밀입국 등 민생 침해 범죄에 대한 감시의 고삐도 늦추지 않겠다는 의지다.
김환경 동해해경서장은 “울릉도 등 동해안을 찾는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고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테트라포드 등 위험 지역에서의 낚시를 자제하고, 레저 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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