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자치 행정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6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제3기 안산시 주민자치회 발대식을 열고, 주민 참여 중심의 자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발대식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각 동 주민자치위원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과 위촉장 수여, 주민자치 위원 선언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특히 20~30대 젊은 위원들이 참여한 주민자치 위원 선언문 낭독은 세대 간 참여와 소통의 의미를 담아 눈길을 끌었다.
이 시장은 각 동 주민자치회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제3기 주민자치회의 공식 출범을 축하했다.
제3기 안산시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공개모집을 통해 총 65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주민 참여 활동을 이어간다.
주민자치회는 △마을 의제 발굴 △자치계획 수립 △사업 실행 △주민총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의사결정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주민자치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자치 활동에 대한 홍보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자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직접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며 “주민이 주도하는 풀뿌리 민주주의가 지역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자치회가 행정의 협력 파트너를 넘어 지역 문제 해결의 중심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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