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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꽃게 TAC 해수부 유보량 679톤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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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꽃게 TAC 해수부 유보량 679톤 추가 확보

인천광역시는 올해 꽃게 총허용어획량(TAC, 어종별 연간 어획 상한을 설정해 관리하는 제도)과 관련, 해양수산부 유보량 679톤을 추가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에 확보한 679톤에 자체 유보량을 더해 총 1093톤을 어업인에게 추가 배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꽃게 조업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어획 한도 축소에 따른 현장 혼란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광역시청 전경 ⓒ인천광역시

앞서 해수부는 지난해 7월부터 적용되는 총허용어획량 설정 및 관리에 관한 시행계획’을 고시하고, 올해 꽃게 TAC 총량을 3891톤으로 확정했다. 이는 전년도 6702톤 대비 42% 감소한 규모다.

특히 인천 배정 물량은 전년도 5883톤에서 3076톤으로 48% 줄어들어 지역 어업인들의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시는 어업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해수부와 협의를 이어왔으며, 그 결과 유보량 679톤을 추가 확보했다.

아울러 시는 다음 달 인천 해역 야간조업 제한 해제에 맞춰 배정 물량 소진율을 반영한 꽃게 자원 재평가와 TAC 재설정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TAC 제도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배정 물량 준수와 함께 어업인의 계통판매 확대, 자발적인 어획 실적 보고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향후 TAC 추가 배분의 근거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송병훈 시 수산과장은 “현실적인 TAC 배정 물량 확보를 위해서는 어업인의 위판 실적 축적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인천 해역 여건에 맞는 합리적인 TAC 운영 체계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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