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한강버스를 강하게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무런 기반시설 준비없이 보여주기식 급하게 시행한 한강 수상버스는 또다른 한강 유람선에 불과 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강을 이용한 수상교통은 보는 한강에서 즐기는 한강으로 가는 길이긴 하지만 한강 수상교통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첫째 충분한 선착장과 주차장이 확보 되어야 하고 둘째 한강 선착장 접근로가 완비 되어야 하고 셋째 연계 교통망이 완비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시장을 4번이나 연임 했으면 그정도는 감안하고 추진했어야 했는데"라며 오 시장을 비판했다.
한강버스는 작년 11월 바닥 걸림 사고 후 마곡∼여의도 구간에서 부분 운항하다가 항로 준설과 부표 교체 등 안전 조치를 마치고 지난 1일부터 전 구간 운항을 재개했다.
시는 운항 노선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탑승 수요가 가장 많은 여의도 선착장을 중심으로 동부(잠실∼여의도)와 서부(마곡∼여의도) 구간으로 분리해 운영한다. 약 1시간 간격으로 동·서부 노선별 왕복 16항차를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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