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5일 전북을 방문한 자리에서 올 6월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당당하게 경쟁할 뜻을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장수군와 정읍시, 익산시 등 3개 시·군 전통시장을 돌며 상인들과 직접 만나 여론을 수렴하는 등 올 6월 지방선거를 80여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전북에서 민주당과의 건강한 경쟁에 나설 뜻을 언급했다.
조국 대표는 오전 10시부터 장수읍 내 장수시장을 방문한데 이어 오후 2시에는 정읍 샘고을시장을 찾은데 이어 김민영 정읍시장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또 오후 4시 30분부터 익산시 하나로에 있는 한 카페에서 '조국의 선택' 저자 사인회를 갖고 시민단체 '살림하는 사람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전북 민심 호소를 위한 강행군에 나섰다.
조국 대표는 익산 간담회 이후 "소중한 의견 감사하다. 경청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조국 대표는 정읍시에서 열린 김민영 정읍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는 "조국혁신당을 낳아준 곳은 호남, 전북, 그리고 정읍"이라며 "정읍은 민주당 텃밭이라는 말을 많이 하지만 그동안 (지역발전이) 충분했느냐"고 반문했다.
조국 대표는 또 "정읍과 전북의 발전을 위해 민주당과 당당하게 경쟁하겠다"며 올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조국 대표는 "전남에서 정철원 담양군수를 배출했듯 김민영 예비후보를 정읍시장으로 만들겠다"는 말로 일부 시·군의 혁신당 후보 당선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낼 뜻을 시사했다.
혁신당 전북도당은 올 6월 지방선거에서 전북 14개 시·군에 기초단체장 후보를 모두 낼 예정이며 이 중에서 약 30%, 3~4석 확보를 목표로 총력전을 경주한다는 방침이다.
정도상 도당위원장은 이날 "전북지사 후보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쉽지는 않은 상태"라며 "민주당과의 경쟁을 통해 올 6월 지선에서 일정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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