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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해양수도 부산 완성' 내걸고 부산시장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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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해양수도 부산 완성' 내걸고 부산시장 출마선언

"오는 30일 이전 국회의원 사퇴" 보궐 후보군 두고는 하정우 AI수석 재차 언급

6·3 지방선거가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북갑)이 부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더불어민주당의 부산시장 후보 경선에 뛰어들었다.

전재수 의원은 2일 오전 해양수산부 부산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양수산부 이전으로 시작된 부산 부활의 기적을 해양수도 부산으로 완성하겠다"며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전 의원은 "거대한 희망이었던 부산은 하루 평균 36명이 떠나는 위기의 도시가 됐다"며 부산의 위기가 균형과 비전, 실행의 부재에서 초래됐다고 했다. 수도권 집중이 심화되며 대한민국의 균형이 무너졌고 지역이 자생적 발전의 비전을 잃었다는 이다. 특히 "실행의 부재로 인한 성과없는 시정이 부산의 소멸을 자초하고 있다"며 박형준 시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오전 해양수산부 부산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프레시안(강지원)

이어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서 국민은 정치의 효능감을 느끼고 여와 야, 진보와 보수가 아니라 유능과 무능이라는 실용적 판단이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있다"며 "이제 부산도 일 잘하는 시장을 가질 때가 됐다. 성과로 증명된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부산의 오랜 염원이었던 해수부 이전이라는 대선 공약을 설계하고 장관이 된지 5개월 만에 전격적으로 관철했다"며 "해수부 이전을 비롯해 전재수가 설계했던 공약은 전면적으로 국정과제에 포함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북극항로 추진본부 신설과 부산해양수도특별법 제정, SK해운·에이치라인해운 이전 등을 주요 성과로 들었다.

그는 "A4 용지 몇 장의 보고서에서 시작된 해양수도 부산의 공약이 현실로 만들어지고 있다"며 "부산이 살아나고 있다. 경제 효과 뿐만 아니라 떠나던 청년들이 발걸음을 돌려 '노인과 바다'가 아닌 '청년과 바다'가 되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또한 "해양수도 부산은 부산이 살아날 수 있는 기회"라며 "그 꿈을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부산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일 오전 해양수산부 부산 청사에서 부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후 인근 수정전통시장으로 향하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프레시안(강지원)

전 의원은 "근거 없는 조작과 왜곡이 무차별적으로 쏟아질 때 부산시민들은 또다시 '전재수를 믿는다'면서 앞으로 나아갈 힘을 주셨다"며 "이제 전재수가 부산을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전 의원이 부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전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북구갑에는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전 의원은 출마 회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보궐선거가 없어 지역의 대표를 1년이나 비워두는 것은 주민들에 대한 예의와 도리가 아니다"라며 "4월 30일 전에는 국회의원직에서 사퇴하겠다"고 했다.

당내 후보군에 대해서는 하정우 청와대 AI 미래기획수석을 재차 언급했다. 전 의원은 "새로운 세대, 새로운 접근방식을 가진 인물의 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예를 들면 하정우 수석 같은 분"이라고 말했다. 다만 전 의원은 "하 수석을 굉장히 좋게 생각하지만 그의 마음은 모르겠다. 그런 측면에서 당과 논의를 통해 후보를 물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지원

부산울산취재본부 강지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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