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독감 예방접종비 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임 후보는 22일 "경기도내 모든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 비용을 전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중학교 2학년(만 13세 이하)까지만 적용됐던 무료 독감 예방접종 혜택을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2008년 1월 1일 ~ 2011년12월 31일 출생자)까지 확대하는 내용이 골자다.
임 후보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학령기 학생을 위한 예방 중심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가 10월 중순 주의보 발령 이후 다음 해 2월까지 이어지는 장기화 양상을 보이면서 밀집 시설인 학교에서의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해 학생들의 건강 보호는 물론, 안정적인 학사 운영이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해당 정책은 다자녀 가구를 비롯한 학부모들의 비용 부담을 크게 절감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임 후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할 경우, 독감 시즌을 앞둔 2026년 9월부터 11월까지 도내 160여만 명의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 후보는 "독감 예방접종비 지원 확대는 독감 시즌마다 반복되는 학교 내 감염병 확산 우려를 잠재우고, 아이들이 온전히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튼튼한 보호막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에 대해서는 그 어떤 타협도 없이 1순위로 챙겨 모든 학생의 건강을 빈틈 없이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 후보는 이 밖에도 현재 3만 원 수준인 독감예방접종 비용이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의료계의 지적 및 비용 인상 요구 등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향후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등과의 협의를 통해 경기도내 모든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나설 방침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