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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추모' 물결 가득했던 안산…"영원히 잊지 않아"
[현장] 세월호 11주기 맞아 주민들 곳곳에서 추모행사…기억식엔 한덕수 불참
"자, 이건 안전을 기억하는 꽃이야. 이 꽃 보면서 '항상 안전하게 지내야지' 하는 거예요, 알겠죠?" "네~!" 경기도 안산 단원구 선부동 선부광장 한편에 선 파란 천막 안이 시끄러웠다. 5살 난 아이 열너덧 명이 노란 마가릿 꽃 화분이 놓인 책상 앞에 서서 저마다 손을 내밀고 있었다. 옷깃에 노란색 세월호 리본 브로치를 단 선부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은
손가영 기자
2025.04.16 20:57:58
헌재, 한덕수 재판관 지명 만장일치 '제동'…"권한대행의 재판관 임명 권한 단정 못해"
한덕수 "재판관 지명, 공권력 행사 아닌 단순 발표" 기각 주장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재판관 후보자 임명 절차는 한 권한대행 지명권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청구 사건 심리가 끝날 때까지 정지된다. 헌재는 16일 한 권한대행의 헌재재판관 지명 효력정지 가처분신청건(사건번호 2025헌사399)에 대해 "피신청인이 2025. 4.
이명선 기자
2025.04.16 20:06:19
'서부지법 폭동' 기록하다 폭도로 몰려 재판행…박찬욱·장항준 "무죄 선고해야"
정윤석 감독 기소에 시민 1만2000명·영화인 2781명 "표현의 자유 침해" 탄원서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영장을 발부한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발생한 폭동을 기록하다 재판에 넘겨진 정윤석 감독이 검찰에 공소 취소를 요구했다. 시민 1만2000명과 영화인 2781명 또한 정 감독에 대한 기소가 부당하다며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정 감독 측은 16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가 진행한 공판에서 지난 1월 서부지법 폭동 당시
박상혁 기자
2025.04.16 19:10:02
계속되는 미등록 이주민 사망·추락…"법무부, '인간사냥' 중단하라"
전국이주인권단체 '단속 추방 정책 중단' 기자회견…법무부, 6월까지 집중 합동단속 시작
지난 2월 26일 경북 경산시의 한 공장에서만 이주노동자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넷이 골절상이었다. 32세 베트남인 A 씨는 양발 뒤꿈치가 모두 으스러져 입원했고 또 다른 32세 베트남인 B 씨는 척추, 발목, 양 발뼈가 부러졌다. 나머지 베트남인 둘도 모두 발뼈가 골절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보다 한 달 전인 1월 31일엔 인천에 있는 한 목재 야적
2025.04.16 16:07:23
수틀리면 '격노'?…이젠 윤석열이 감춘 진실 밝힐 때
[윤건희 정권, 단죄의 시작] ③ 채상병 사망 사건과 윤석열
2025년 4월 4일 오전 11시 22분, 윤석열은 대통령직에서 파면됐다. 2024년 12월 3일 '대한국민' 뿐 아니라 전 세계를 놀라게 하고 국가 경제를 곤두박질치게 만든 위헌·위법적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123일만,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1060일만이다. '법과 정의의 수호자'라는 검사 출신인 윤석열 전 대통령과 그의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
2025.04.16 14:29:03
동덕여대 학생들이 교수를 무릎 꿇게 했다고? '음악관 대립 사건'의 전말[동덕여대생이 직접 말한다]
[동덕여대생이 직접 말한다③] 학교·언론·유튜브 사실관계 왜곡으로 2차가해 쏟아져
안녕하세요. 저는 동덕여대에 재학 중인 한 학생입니다. 남녀공학 전환에 반대하는 시위를 시작하고 나서부터, 학생들에게는 스스로 선택하지 않은 갖가지 이름들이 부여됐습니다. 단언컨대, 동덕여대에서 남녀공학 전환을 반대하며 시위를 이어갔던 학생들은 그 누구보다도 학교를 사랑하고 대학본부와 소통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입니다. 학생들이 원하는 것은 그저 딱 하나,
동덕여대 재학생
2025.04.16 11:58:36
세월호 유가족 "박근혜 7시간 행적, 여전히 궁금하다"
대통령기록물 정보공개 청구…"이태원 참사, 12.3 내란 기록들도 공개해야"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앞두고 세월호 유가족들이 참사 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7시간 행적'에 관한 대통령기록물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를 비롯해 4월16일의 약속 국민연대, 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는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서울시 중구 세월호 기억공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의 첫걸음은 당
서어리 기자
2025.04.16 10:30:24
"윤석열 힘의 원천 검찰, 윤석열과 함께 몰락할 것"
[윤석열 탄핵심판을 말하다] ④ 한인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下
현직 대통령이 전시가 아닌 평시에 계엄을 선포하고 헌법기관인 국회와 선거관리위원회의 권능행사를 막기 위해 계엄군을 투입했다. 국민들은 뜬 눈을 밤을 새웠고, 밤새 불안에 떨어야했다. '한 지방의 평온을 해할 정도의 위력'(전두환·노태우 신군부 내란 혐의에 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었다.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 행위는 "사법 심사 대상이 되지 않는 통
2025.04.16 09:27:40
85년생 이준석, 그릇된 시대정신의 아이콘
[오찬호의 틈새] 최연소 대통령 후보, '한국의 트럼프'가 아니기를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인 이준석 국회의원은 지난 7일 자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본인이 한국에서 젠더 갈등을 조장하고 있지 않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한다. 막힘없는 영어 구사 모습에 미래의 지도자감이라는 (대단히 한국스러운) 평가가 여기저기에 있는 걸 보니, 의사 표현의 한계가 있진 않았을 거다. "한국 사회에 젠더 갈등은 10년, 20년 전부터 존재
오찬호 작가
2025.04.15 21:22:50
"'내란 선동자가 대선 방송 심의? 가당키나 하나"
오정환 전 MBC 보도본부장 '내란 동조' 의혹에 선방심의위원 사퇴했다가 다시 위촉돼 논란
'내란 동조' 의혹으로 2025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에서 사퇴했던 인물이 21대 대통령선거 선방심의위원으로 다시 위촉돼 논란이 되고 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11일 21대 대선 선방위를 구성했는데, 이 가운데 극우적 발언으로 문제가 된 오정환 전 문화방송(MBC) 보도본부장이 포함돼 언론계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오 전 본부장은
2025.04.15 20:5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