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대구시장'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대윤(60) 후보와 자유한국당 권영진(55) 후보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 박빙 양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최근 2주 동안 진행된 3개 언론사 여론조사를 비교 분석한 결과, 두 후보 지지율 차이는 오차범위 내에서 줄어들고 있었다. 5월 중하순 8%대였던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5월 말 5%대로 줄어들더니 최근에는 4%대까지 좁혀졌다.
임 후보는 20대 28.1%, 30대 40.5%, 40대 39.9%로, 20~4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반면 권 후보는 50대 48.8%, 60세 이상 49.1%로 50~60세 이상에서 지지율이 앞섰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2.8%, 한국당 26.9%, 바른미래당 8.7%, 민주평화당 3%, 정의당 2.9%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 정당 1.8%, 지지정당 없음 19.5%, 모름/무응답 7.1%, 무당층은 26.6%로 집계됐다.
<한겨레21>이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달 25~26일 이틀간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권 후보 30.1%, 임 후보 24.3로 격차는 5.8%였다. 김 후보는 3.5%로 조사됐다. 기타후보는 1.7%, 없다는 8.2%, 모르겠다는 32.4%로 나타났다.(유선전화면접 24%, 무선전화면접 76%, 전체응답률 21.3%, 95%신뢰수준에 ±3.5%p)
이 조사에서도 임 후보는 20~40대, 권 후보는 50~60대 지지율이 높았다. 임 후보는 20대 16.2%, 30대 41.2%, 40대 36.1%, 권 후보는 50대 35.1%, 60세 이상 53.2%의 지지율을 보였다.
당시
각 여론조사 자세한 조사개요·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프레시안=평화뉴스 교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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