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25일 09시 31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문상윤 식품전문기자의 식품이야기] ⑦달콤한 향과 시원한 과즙이 맞붙는 계절, 복숭아 vs 수박
여름 과일의 주연은 둘이다. 달콤한 향으로 입맛을 깨우는 복숭아, 시원한 수분감으로 체온을 낮춰 주는 수박. 시장에서는 수박이 먼저 등장하고 복숭아가 그 뒤를 잇지만 입맛이 먼저 끌리는 순서를 따라 복숭아부터 차근히 풀어본다. 입맛이 먼저 끌리는 순서를 따라, 복숭아부터 차근히 풀어본다. 향이 먼저 다가오는 과일이니, 이야기 역시 그 향에서 시작하는 게
[최태호의 우리말 바로 알기] ‘스러지다’와 ‘쓰러지다’
우리말은 비슷한 것이 많아 헷갈릴 때가 있다. 뉴스를 듣다 보면 이것이 아닌데 하면서 듣는 경우도 종종 있다. 뉴스를 전하는 사람들이 맞춤법에 관한 공부를 해야 하는데, 그냥 평소에 쓰던 대로 방송을 해서 틀리는 것을 자주 보았다. 예전에 ‘세 살박이(x)’와 ‘세 살배기(o)’에 대해 쓴 글이 있다. 당시에는 늘 쓰던 습관에 준해 올린 것인데, 아침에 잘
장철민 국회의원, 충청 지자체장 집단 출장 질타 "네 명이 다 갈 필요 없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충청지역 4개 지자체장이 폭우가 전국을 휩쓴 가운데 유럽 출장을 떠난 사실을 강하게 비판했다. 장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폭우가 충청을 비롯한 전국을 휩쓸고 내주에도 또 폭우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충청 4개 지자체장이 나란히 유럽 출장에 나섰다는 소식을 듣고 귀를 의심했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대전 중앙로 지하도상가 '새 판 짠다'
대전시가 중앙로 지하도상가 운영체계를 전면 개편한 후 상인들의 영업 안정과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중앙로 지하도상가는 수십년간 운영단체가 기부채납 조건에 따라 무상 또는 유상으로 사용해왔으나 관련 법령에 따라 2024년 7월5일 종료됨에 따라 대전시는 일반경쟁입찰로 사용권을 재정비하고 공공자산 관리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무단점
‘2025 보령 JS CUP U12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보령에서 개최
‘2025 보령 JS CUP U12 국제유소년 축구대회’가 충남 보령시 '박지성 보령축구트레이닝센터 및 보령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국내 23개팀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7개국 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의 환영리셉션은 개막 전날인 23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진행됐으며, 김동일
이상원 기자
2025.07.24 14:37:04
대전 청년 월세 지원사업 신청 접수
대전시가 오는 28일부터 8월14일까지 ‘대전 청년월세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 동안 총 3000명에게 월세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신청 대상은 대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들로 가구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무주택 청년들이다. 또한 주거형태
이재진 기자
2025.07.24 14:36:34
남서울대, ‘청년고용협의회’ 개최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가 지역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한 ‘청년고용협의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남서울대 지식정보관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고용노동부 천안고용복지플러스센터, 천안시,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천안청년센터이음, 백석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년고용 현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취업
장찬우 기자
2025.07.24 14:35:17
ETRI, 세계 미디어 기술 국제표준 선도… 글로벌 산업과 경제에 1조 원 이상 기여
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미디어 압축 및 방송 전송 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제표준화를 선도하며 막대한 기술 수익과 글로벌 산업 기여를 이뤄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미디어연구본부 소속 박사급 연구원 80여 명이 20여 년간 꾸준히 개발해온 핵심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MPEG(국제표준기구), ATSC(북미
문상윤 기자
2025.07.24 14:33:47
[손혜진의 아름다운 우리가락] 소리로 그린 풍경, 전통 성악의 매력에 빠지다
악기와 장단을 통해 우리 음악의 구조를 살펴봤던 지난 컬럼들에 이어 이번에는 가장 인간적인 악기 ‘목소리’에 주목할 차례다. 목소리는 사람의 감정과 역사를 고스란히 담아내는 살아 있는 악기이자 세월의 흐름을 그대로 전달하는 매개체다. 특히 전통 성악의 세 얼굴 판소리, 민요, 정가는 각각의 독특한 특징과 매력을 통해 우리 민족의 삶과 정서를 입체적으로 드러
손혜진 문화예술경영학 박사
2025.07.24 14:32:11
폭우로 전국 댐 부유물 3만 3천㎥ 발생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 18개 댐에 약 3만 3000㎥의 부유물이 유입됨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가 수거작업에 착수했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내린 폭우로 남강댐에 1만 7000㎥ 주암댐에 2000㎥ 등 전국 댐에 3만 3000㎥의 부유물이 유입됐다. 전체 부유물의 양은 잠실야구장을 1.25m 높이로 가득 채울 정도로 대부분이 하천변 초목
2025.07.24 13:20:03
[속보] 장혁 의원 징계 요구 왜?…‘허위사실’ 뜯어보니
최근 김행금 충남 천안시의회 의장 등 의장단이 국민의힘 장혁 의원을 징계해 달라는 요구안을 의회에 제출됐다. <7월15일, 22일자 대전세종충청면> 의장단은 지난 15일 기자회견 중 장 의원이 국제우호도시인 중국 위해시 문등구 방문 계획과 관련, 사실과 다른 주장을 했다고 보고 있다. “장 의원이 허위사실을 유포해 의회의 신뢰를 무너뜨렸다”는
2025.07.24 13:15:01
폭우 피해지역 도민 지방세 감면 등 세제 지원
충남도가 폭우피해 도민들에게 지방세 감면, 징수유예 등 각종 세제 지원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세제 지원은 폭우로 멸실되거나 파손된 차량을 대체해 새로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며, 주택·축사·농기계 등도 대체 취득 시 취득세 및 등록면허세를 면제한다. 또 납부기한 연장과 징수 유예를 통해 납세자의 부담을 완화하고, 취득세 등 신고·납부 대상
2025.07.24 10:48:44
"대통령 집무실 세종으로 완전 이전 추진한다"
세종특별자치시에 지어질 예정인 대통령 집무실이 당초 부분 이전에서 완전 이전으로 진행될 것으로 밝혀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23일 세종시청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처음에는 부분 이전으로 검토를 했던 적도 있는데 지금은 완전 이전을 하는 경우에도 문제가 없도록 검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부지 면적은 현재 15만m²
김규철 기자
2025.07.23 17:10:27
국가철도공단 수해 복구 지원 나섰다
국가철도공단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빠른 회복을 위해 1500만 원을 기부하고 22일과 23일 이틀간 전국에서 수해복구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에는 본사를 포함해 6개 지역본부 소속 직원 2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주요 활동은 피해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성해 이사장과 이성재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본사·충청본부 직원들
2025.07.23 16:08:54
민생회복 소비쿠폰 악용 피싱 사기 주의
대전경찰청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해 가짜 신청 사이트와 정부기관 사칭 보이스피싱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2023년 대전지역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건수는 626건, 피해 금액 총 128억 원에 달했다. 2024년에는 발생 건수가 640건으로 증가하고 피해 금액은 211억 원에 달했다. 최근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유
2025.07.23 16:08:39
대전시 충남 집중호우 피해에 2억 원 지원
대전시가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를 돕기 위해 재해구호기금 2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빠른 복구를 위한 구호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대전시는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해 220여 명의 자원봉사 인력을 투입하고 피해복구에 필요한 20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식음
2025.07.23 16:06:55
김태흠 충남지사 5박 7일 일정으로 프랑스, 독일 출장 나서
김태흠 충남지사가 23일 5박 7일 일정으로 프랑스, 독일 출장에 나섰다. 김 지사는 출국 다음 날인 24일(이하 현지시각) 아침 프랑스 파리에서 A기업 B회장과 간담회를 갖는다. A기업은 산업 및 의료용 가스, 수소에너지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B회장은 25년 이상 유럽과 북미,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에서 활동해온 기업인이다. B회장과의 간담회에
2025.07.23 16:06:34
‘꿈돌이라면’ 인기 힘입어 컵라면까지… 대전 로컬 캐릭터 식품 본격화
대전시가 지역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로컬 식품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6월 출시된 봉지라면 꿈돌이라면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최근에는 그 확장판인 ‘꿈돌이 컵라면’ 개발을 마치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 꿈돌이라면은 대전세계엑스포의 상징이자 지역 정체성을 대표하는 캐릭터 ‘꿈돌이’를 중심으로 기획된 첫 캐
2025.07.23 16:05:40
'기술로 수출 이끈다' 대전기업 KAT㈜, 초전도 선재 유럽 수출
대전시가 기술개발을 지원한 지역기업 KAT㈜(대표 유성택)가 이탈리아 핵융합 프로젝트에 초전도 선재를 납품하는 성과를 올리며 대전시의 R&D 지원정책이 결실을 맺고 있다. KAT㈜는 대전시의 ‘2024년 에너지융합 경쟁력강화 지원사업’ 지원을 바탕으로 기존 제품보다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고사양 초전도 선재 개발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이탈리아 국립핵융합
2025.07.23 16:05:07
외국인 민원 AI로 통한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외국인 민원인의 의사소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AI 기반 양방향 통번역기 ‘티키타톡(Tikita Talk)’을 도입해 외국인 민원 서비스에 본격 활용하기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디지털 혁신기업 글로벌 성장 바우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유성구는 수요
2025.07.23 16:0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