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6월 26일 12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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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꿀조'에서 경우의 수 따지는 한국 축구의 비극
20년전 월드컵이 끝나고 대한축구협회(KFA)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왜 2006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했는가'에 대한 기자들의 성토 대회를 방불케했다. 하지만 한 기자의 질문에 기자회견장의 분위기가 일순간에 바뀌었다. "다음 월드컵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월드컵의 실패를 어떻게 분석하고 기록으로 남길 것인가?" 이 질문을 듣고 솔직히 난 부끄러웠다
이종성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교수
노동할 권리? 아니다, 게으를 권리!
마르크스의 사위 폴 라파르그가 150년 전 우리 시대를 예언했다. 최근 출판계에서 뜻밖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칼 마르크스의 둘째 사위이자 프랑스 사회주의 운동의 대표적 이론가였던 폴 라파르그의 고전 《게으를 권리》가 르몽드코리아에서 양장본 포켓북으로 출간된 뒤 꾸준히 독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마르크스주의 고전이 다시 읽히는 일 자체는 드문 일이
성일권 <르몽드 디폴로마티크> 한국어판 발행인
'단절'은 결국 인간의 일상이고 본질이다
최재천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 변호사
"새들도 언어가 있다?" 촘스키와 아리스토텔레스가 이 책을 싫어합니다
곽재훈 기자
'AI 친구' 시대를 향한 '토이 스토리'의 메시지: 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장난감이 아니다
이동윤 영화평론가
"나쁜 뉴스를 끊어도, 당신의 삶에는 눈곱만큼의 지장도 없다"
권미강 작가
안방을 공습한 화학물질… 33년의 잔혹한 기록, 가습기살균제 참사를 추적한 시각백서
이대희 기자
'경전'에 대한 오독을 벗어나기
대한민국 '1세대 세계여행가' 김찬삼 탄생 100주년 기념식 오는 20일 개최
김찬삼세계여행문화협회(이사장 김서라)는 대한민국 최초 세계여행가 김찬삼 선생(1926~2003) 탄생 100주년 기념식을 오는 20일 오후 3시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도 영종역사관 뒤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찬삼 선생은 황해도 신천 출신으로 인천에서 성장했으며, 1958년부터 40여년간 세 차례의 세계 일주와 20여 차례의 세계 테마 기행, 160여개
프레시안 알림
권력 중독, 권력의 위험성에 대한 처절한 경고
전례 없던 극한의 생존 시뮬레이터: <캐주얼티즈: 언노운>
영이 작가
"살아 있는 신경세포, 이제 '3D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
최준석 과학저널리스트
조선의 거문도에 대영제국이 들어왔다…이계홍 새 장편소설 <제국의 섬> 출간
소설가 이계홍의 새 장편소설 <제국의 섬>(도서출판 도화)이 출간됐다. <제국의 섬>은 제국주의 시대의 동아시아를 새롭게 조명하는 역사소설이자, 역사의 파도에 휩쓸리면서도 끝내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에 대한 헌사다. 소설은 구한말인 1887년 조선의 남해, 여수 앞바다의 작은 섬 거문도를 배경으로 이어진다. 이 섬에서 벌어지는 대영제국
박세열 기자
프래그마타: 모두가 자신의 무해함을 플레이하고 있다
신현우 문화연구자
홍명보호, 트리니다드토바고 5-0 완파…손흥민·조규성 멀티골
연합뉴스
욕망 없는 자들의 지옥도: 연상호의 <군체>가 각인시킨 것
민교협의 새로운 시선 신체적 차이는 어떻게 혐오와 배제의 대상이 되었는가
오늘날 한국 사회가 신체적 차이에 대해 성숙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장애인과 희귀질환자, 외모가 사회적 기준에서 벗어난 사람들에 대한 차별과 배제는 여전히 일상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인터넷과 대중매체에서는 특정 신체를 조롱과 혐오의 대상으로 소비하는 문화가 반복되고 있다. 특히 외모 중심주의와 정상성(normality)에 대한 강박은
이성재 충북대 역사교육학과 교수
'혁신의 예언자' 슘페터의 생애, 그리고 소명
"윤석열 3년, 민주주의를 망가뜨린 '나쁜 뉴스'"와 헤어질 결심!
전홍기혜 기자
뉴욕을 다녀간다는 것은 센트럴파크를 다녀간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