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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APEC 정상회의 앞두고 환영 경관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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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APEC 정상회의 앞두고 환영 경관 조성 본격화

품격있는 글로벌 도시 이미지 제고

포항경주공항·포항역 등에 지역 상징 조형물 설치

경북 포항시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귀빈을 맞이할 환영 경관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포항경주공항, 포항역, 주요 교차로 등 주요 지점에 꽃탑과 야외화단을 설치해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포항 KTX역 광장에 조성된 ‘고래’를 형상화한 꽃탑.ⓒ포항시 제공

포항경주공항 앞에는 등대를 형상화한 꽃탑이 들어서며, 포항역 광장에는 고래 조형 꽃탑이 설치된다.

두 조형물은 각각 포항의 해양 도시 정체성과 활기찬 이미지를 상징하며, 높이 약 4m로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도심 대잠사거리에는 1,000㎡ 규모의 계절 초화류를 활용한 야외화단이 조성돼 행사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확산시킨다.

시는 7월부터 전문 업체를 통해 경관 조성 및 유지 관리를 시작했으며, 정상회의 종료 시점인 11월 중순까지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장은 “포항이 비록 주 개최지는 아니지만, 연계 도시로서 세계 각국 손님을 맞이할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도시의 매력을 살린 경관으로 포항의 첫인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포항경주공항 앞에 조성된 포항을 상징하는 ‘등대’를 형상화한 꽃탑.ⓒ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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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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