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승원)은 지난 2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및 상면 일대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복구 작업에는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과 추미애·이수진·김현 국회의원, 성수석 이천시 지역위원장, 양재성 가평군의원을 비롯한 도내 60개 지역위원회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함께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침수 주택 내부 정리, 토사물 제거, 폐자재 수거, 농경지 복구 등 수해 피해 지역의 조속한 정비와 일상 회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앞서 이재명 정부는 지난 22일, 가평군을 포함한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등 6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으며, 경기도는 가평군과 포천시 등 피해 주민에게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은 “실제로 피해 현장을 보니 상상 이상으로 참혹했다”며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경기도당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당은 지난 22일 열린 경기도당-경기도의회-경기도 당정협의회에서도 집중호우 피해 대책을 논의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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