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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전북현대' 잡고 분위기 전환 노리는 '광주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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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전북현대' 잡고 분위기 전환 노리는 '광주FC'

7월 마지막 경기…홈 팬들 앞 필승 각오

분위기 전환을 노리는 광주FC가 선두 전북현대를 잡고 순위 상승을 노린다.

광주FC는 오는 26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4라운드 전북과의 홈경기를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A매치 휴식기 전 쾌조의 페이스를 질주하던 광주는 이후 치른 수원FC, 김천상무와의 경기에서 연달아 승리하지 못했다. 2경기 모두 선제골을 기록하며 좋은 경기를 펼치고도 후반전 아쉬운 뒷심이 발목을 잡았다.

▲지난 23R 김천과의 홈경기에서 아사니 선수가 득점 후 헤이스 선수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광주FC

다만 낙심하긴 이르다. 아직 순위 경쟁을 펼치는 구단들과의 격차가 좁아 향후 몇 경기 결과에 따라 상위권 등극을 노려볼 수 있는 위치다. 이를 위해선 분위기 전환이 절실하다.

이미 무대는 준비됐다. 전북과의 맞대결서 승리할 시 광주는 선두 구단을 꺾었다는 자신감을 챙김과 더불어 순위 상승이 가능하다.

더욱이 해당 경기를 끝으로 K리그는 올스타전으로 인한 휴식기에 돌입한다. 이에 광주는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투입해 승리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겠단 계획이다.

이번에도 공격 선봉엔 '알고도 못 막는 왼발' 아사니가 유력하다. 아사니는 김천전서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리그 8호골을 신고했다. 아사니는 2023년 7골을 넘어 개인 커리어하이 기록을 달성했으며, 리그 기준 4경기 연속골로 그야말로 물오른 페이스를 자랑하고 있다.

김천전을 통해 오랜 부상에서 복귀한 유제호의 가세도 눈길을 끈다. 광주 입단 후 약 6개월 만에 리그 데뷔전을 치른 유제호는 빠르게 몸 상태를 끌어 올리며 후반기 광주를 이끌 핵심 자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침, 전 소속팀 전북과의 경기를 맞이해 결의도 상당하다.

중원에 유제호를 더한 광주가 아사니의 연속골 행진을 이어감과 동시에 7월 마지막 일전을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광주FC는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시원한 이벤트로 관중을 맞이한다. 먼저 '광주FC 비어페스타'를 개최해 찾아오는 모든 성인 홈 팬들에게 생맥주 1잔을 무료로 제공하며, 치킨도 함께 제공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인기 보이그룹 '유나이트'가 방문해 하프타임 공연을 펼치며 유나이트 멤버 우노는 OMBC(Official Match Ball Carrier)로 나서는 등 광주의 승리를 기원할 예정이다. 이외 쿨링 패치 선착순 배부, 맥주·콜라 빨리 마시기 이벤트 등 풍성한 행사로 팬들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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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선

광주전남취재본부 백순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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