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서장 권웅) 소속 대원 5명이 제12회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24일 소방서에 따르면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은 재난현장 대응능력 강화 및 전문화된 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하여 시행하고 있는 시험으로 기초 수영능력 및 로프하강․등반, 교통사고 인명구조 등 총 9가지 평가항목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최종합격한 조명철, 정새다솜, 김종윤, 상건우, 박정수 소방관은 근무일과 비번일에 체력단련과 기술훈련에 매진한 결과 최종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정새다솜 소방관은 올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최종합격한 여성 소방관으로 여성 구조인력의 가능성과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권웅 서장은 "이번 인명구조사 합격으로 소방의 구조역량과 전문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성별 구별 없이 도전한 대원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박수를 보내며 일산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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