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활성화및건강도시연구회’ 는 24일 의회청사 2층 회의실에서 ‘안동시 둘레길 진단 및 운영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는 안동시의 둘레길 운영 실태를 면밀히 진단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건강도시로서 안동의 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연구는 앞으로 5개월간 진행되며, △둘레길의 개념 및 활용 가치 분석 △국내외 성공 사례 조사 △안동시 둘레길 운영 현황 진단 △관련 조례 분석 등을 통해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호석 연구회장은 “안동시는 선성수상길, 유교문화의길 등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다양한 둘레길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둘레길이 관광 활성화는 물론 시민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인프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활성화및건강도시연구회’ 는 지역사회 참여 주체 간 협력을 기반으로 시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김호석(회장), 김새롬(간사), 손광영, 임태섭, 이재갑, 권기익, 정복순, 김정림 의원 등 8명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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