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총장 성경륭)는 24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입시정보를 제공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상지대는 학생부 반영 방식, 장학제도, 기숙사 운영 등 핵심 정보를 안내하고, 1대 1 맞춤형 상담도 진행한다.

상지대는 2026학년도 전체 모집인원 1684명 중 1600명(정원의 95%)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주요 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1018명) ▲학생부종합전형(205명) ▲실기·실적전형(204명)이다.
특히 한의예과와 간호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아 수험생의 부담을 줄였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기별 상위 2과목만을 반영하기 때문에, 특정 교과에서 강점을 보이는 수험생에게 유리한 전형으로 평가받고 있다.
상지대는 전공탐색 후 진로에 맞춰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전공학부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는 85명을 선발한다.
입학 후 전과가 자유로운 유연한 교육과정 역시 큰 강점이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전형 안내 외에도 최초합격자에게 100만 원, 충원합격자에게 50만 원을 지급하는 ‘상지스타트 장학금’, 지역인재 대상 150만 원 특별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와 함께, 수도권 통학버스 운영, 1300명 수용 규모의 기숙사 등 학생 친화적인 교육환경에 대한 안내도 이뤄진다.
한편, 상지대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지원사업,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 등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진로·취업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로써 학생 만족도와 취업률 면에서도 전국 평균을 웃도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2025학년도에는 신입생 충원율 99.7%를 달성하며, 높은 교육 만족도와 신뢰를 입증했다. 이는 상지대의 체계적인 진로·취업 지원과 교육 혁신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는 9월 8~1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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