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2025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현서면 화목1리, 화목2리가 선정돼, 2년간 총사업비 28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2024년 공모사업인 이 사업은 지난 6월 기본계획 승인을 받아, 세부설계와 조성사업을 거쳐 오는 2026년 마무리할 예정이다.
자유무역협정으로 인한 과수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이 사업은 2년간 용수원 개발, 농로 확·포장, 용·배수로 등을 정비하게 된다.
군은 선정된 화목1리, 화목2리에는 과실 전문 생산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경쟁력 있는 생산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고품질 과실의 안정적 생산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과수산업 발전을 위해 국비사업 발굴과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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