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최근‘생활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사업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 과정 및 결과’ 를 입지 선정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적의 후보지 3개 소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1월 1월 관련 전문가와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 울진군 폐기물 처리 시설 입지 선정 위원회(지역 주민 3, 전문 가4, 군의원 2, 공무원 2)를 구성, 수차례 심도 깊은 회의를 거쳐 이날 발표했다.
위원회는 입지 여건 파악 및 조사, 분야 별 평가(입지,사회,환경,기술,경제)를 종합 분석, 3곳의 최적 후보지를 선정하고 조사 결과를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20일 이상 공고한 후 15일 이내에 주민 의견을 공식 수렴할 예정이다.
이후, 후보지를 대상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기후환경영향평가 등의 투명한 절차를 거쳐 최종입지를 확정 및 결정 고시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향후 후손들이 사용할 폐기물종합처리시설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충분히 소통하고 의견을 존중하겠다”며“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시설로 건립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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