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주동구자원봉사센터는 한국가스기술공사 광주전남지사(지사장 이완기)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냉기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선풍기 30대를 기증받아 주거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건강권 보호와 생명 안전 확보를 위한 에너지복지 실천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은 광주 동구자원봉사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이완기 지사장과 이정진 사회봉사단장, 김순권 센터장이 참석해 선풍기를 기탁하고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완기 지사장은 "작은 바람이지만 지역 이웃에게 시원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 광주전남지사는 평소에도 ▲취약계층 가스안전타이머 설치 ▲가스 안전점검 ▲명절 음식 나눔 ▲난방용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 수해 지역 복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김순권 센터장은 "폭염에 더욱 힘든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시원한 선물을 전해준 한국가스기술공사 광주전남지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기업이 함께하는 통합적 자원봉사 모델을 확산해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의 공동체’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후위기 상황 속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 물품과 냉방용품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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