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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윤석열과 김건희, 인사·공천권 지분 50대 50으로 나누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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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윤석열과 김건희, 인사·공천권 지분 50대 50으로 나누기로 약속했다"

윤석열, 김건희 부부의 국민의힘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연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 전 대통령 측에 불리한 주장을 내놓고 있다.

명 씨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소연 변호사가 진실을 꼭 말해달라고 하여 밝히는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인사권, 공천권을 각각 지분을 50대 50으로 똑같이 나누기로 약속하고 대선을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명 씨는 김건희특검(민중기 특별검사)가 수사하고 있는 지난 2022년 재보선 국민의힘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이다 .명 씨는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와의 친분을 과시해 왔고, 대선 당시 윤 전 대통령에게 무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제공했다. 그 대가로 윤 전 대통령은 명 씨의 청탁으로 김영선 전 의원을 공천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명 씨의 이같은 주장은 김건희 전 대표가 국민의힘 공천에 깊숙히 개입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미래한국연구소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 사건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방검찰청(창원지검)에서 나오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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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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