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가 지역 빵집 정보를 담은 책자 ‘빵 산책 in 대전’을 발간했다.
시민 추천과 전문가 검증을 거쳐 105곳의 빵집을 엄선했고 ‘0시 축제’와의 연계해 관광콘텐츠로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책자에는 지역 빵집의 역사와 이야기를 비롯해 시민 추천 BEST 5, 숨은 빵집 명소 100곳이 수록됐다.
특히 5개 구별로 정리된 ‘우리동네 빵집 자랑’ 목차와 함께 지도-QR코드를 제공해 위치 확인과 길 찾기가 쉽도록 구성됐다.
각 빵집 소개에는 매장 특성, 운영시간, 대표메뉴, 시그니처 빵 등 상세 정보가 담겼으며 시민이 직접 구성한 ‘빵 산책 코스’도 함께 소개돼 빵지순례 관광의 즐거움을 더했다.
‘빵 산책 in 대전’은 오는 7일부터 지역 관광안내소와 주요 호텔 등에 순차적으로 배포되며 대전시 홈페이지 ‘대전의 맛’에서 전자책으로도 열람할 수 있다.
태준엽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전통과 개성을 갖춘 대전의 빵집들이 지역경제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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