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정읍시가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적 활동과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한 '청소년수련관 힘나는 활동공간 조성 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
정읍시는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금 공모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고 5일 밝혔다.
정읍시는 고향사랑기금 5000만 원을 투입해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학습·휴식 공간을 새롭게 마련했다.
또 문화 활동과 교육에 필요한 책걸상과 집기를 교체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새로 단장된 공간은 청소년들이 교육·자율학습, 동아리·소모임 활동, 문화·예술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된다.
특히 공간 구성 과정에서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자율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고향사랑기금사업은 지역사랑e음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으로 진행되며, 아동·청소년 복지, 어르신 지원, 문화·체육 활성화 등 지역사회 전반의 복지 증진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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