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는 9일 의회 회의실에서 제4차 전체 간담회를 열고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함께 6건의 주요 시정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2025년도 제3회 추경은 산불·수해 복구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 긴급성이 높은 사업에 중점을 두고, 연내 집행 가능한 항목을 우선 반영해 지역경제 회복과 주요 현안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최 ▲안동시립공연단 설립·운영 조례 제정 ▲제64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 개최 ▲2025 안동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 ‘왔니껴안동장터’ 운영 ▲산불피해지역 신축매입임대주택 건립 ▲R2R 인쇄 유연컴퓨터 국제공동연구센터 설립 등 다양한 현안을 두고 폭넓은 의견이 오갔다.
김경도 의장은 “이번 추경은 산불과 수해 복구, 그리고 민생회복을 위한 예산인 만큼 계획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 시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의회는 오는 12일부터 8일간 일정으로 제260회 임시회를 열고 집행부가 제출한 2025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과 각종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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