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건강달리기와 마음건강 캠페인 활동을 결합한 ‘런위드안양 시즌10(온기-RUN 109)' 프로젝트 참가자를 오는 19일까지 접수한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런위드안양(RUNWAY)의 10번째 이야기로 러닝의 즐거움을 경험하지 못한 시민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걷기도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운동 실천과 마음건강증진을 함께 돌보는 4주간의 여정이다.

참가자들은 다음달부터 4주간 총 10만 9000km를 달리는 협동 미션에 도전한다.
런데이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개인 미션 달성 현황도 확인할 수 있으며, 미션 성공 시에는 ‘㈜신라명과’의 후원으로 1천만 원 상당의 제과가 기부된다.
기부된 제과는 안양시 자살예방센터에서 관리 중인 자해 시도자 및 헌신하는 경찰관, 소방관 등 약 1500명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된다.
또한 4주간 미션을 꾸준히 완수한 참가자에게는 모바일 쿠폰, 시즌10 티셔츠 등 건강 활동에 대한 보상도 주어진다. 4주간의 대장정의 마무리를 알리는 11월 8일에는 제3회 런위드안양 레이스가 11월 8일 개최되며, 5KM, 10KM 실시간 레이스, 건강체험부스, 대형포토존, 기부물품 전달식 등이 진행된다.
시민·직장인·학생 등 안양에서 활동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만안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런위드안양’ 카카오톡 채널(http://pf.kakao.com/_yiqvxb)에서 접수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런위드안양 프로젝트가 시민의 건강을 실천하는 동시에 생명 존중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변화에 동참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