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가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들이 성과를 만들어냈다.
이와 관련 산단공 전북본부는 산업단지의 날을 맞아 열린 ‘2025년 제1회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어워드’ 공공투자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어워드는 산업단지 근로 환경개선을 위한 구조고도화 사업 중 완료된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모범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평가하는 사업으로 전북본부는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휴폐업공장을 리모델링을 진행해 ‘군산 리팩토리1’로 변화시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쾌적한 근로환경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산 리팩토리1에는 근로자를 위한 체력단련실과 공용 카페, 입주한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회의실 등 편의시설 갖추고 있으며 현재 18개 기업이 입주해 71명이 근로하고 있다.

특히 18개 기업 중 전북자치도 주력산업인 탄소 관련 기업 3개 사, 정부의 RE100 정책에 부합하는 태양광발전 연구개발기업 1개 사, 수도권 이전기업 1개 사 등이 입주해 있다.
문문철 한국산단공 전북본부장은 “전북권 산업단지 디지털전환, 근로환경 개선, 문화 요소 도입을 통한 청년 근로자 유입 환경 조성, 광역클러스터 활동으로 R&D 지원 등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 전북권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산단공 전북본부는 군산 리팩토리1이 군산국가산업단지 창업기업 유치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군산 리팩토리2’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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