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신안에 발달 장애인 자립생활주택인 '영호남 행복동행하우스 5호점'이 문을 열었다.
전남개발공사는 전날 신안 압해읍 영호남 행복동행하우스 5호점인 '꿈이 있는 집'에서 경북개발공사와 함께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문수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영호남 행복동행하우스'는 영호남 지역에 매년 각 1호씩 사회취약계층 주택을 개보수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5호점은 기존 개보수 사업에서 나아가 경북개발공사,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사업비를 부담해 신축 사업으로 추진됐다.
장충모 사장은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면서 "앞으로도 양 공사간 협력을 통해 도민 주거복지 증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