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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몽실언니마을’, 경북 문화마을 박람회서 대상·우수상 동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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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몽실언니마을’, 경북 문화마을 박람회서 대상·우수상 동시 수상

도내 21개 시·군 대표 참여, 문화자원과 공동체 활동을 전시·공유하는 자리

안동시 일직면 운산리 ‘몽실언니마을’이 지난 18~19일 구미시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 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에서 ‘우수마을이야기 부문 대상’과 ‘마을문화공연한마당 부문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구미시, 대구신문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도내 21개 시·군 대표 문화마을이 참가해 각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과 공동체 활동을 전시·공유하는 자리였다.

안동시 대표로 참가한 몽실언니마을은 권정생 작가의 문학정신을 계승해 '몽실언니', '강아지똥' 등 문학 콘텐츠를 바탕으로 마을 주민이 직접 참여한 전시와 체험,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주민들이 출연한 문학극 '강아지똥' 공연은 따뜻한 서사와 완성도 높은 연출로 관람객과 심사위원에게 큰 호응을 얻어 ‘마을문화공연한마당’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마을의 정체성과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구성한 홍보관 전시와 체험형 콘텐츠가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마을이야기’ 부문에서는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몽실언니마을은 문학을 매개로 한 마을공동체의 문화적 역량을 보여준 모범 사례”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문학과 문화가 어우러진 마을공동체 모델을 확산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도시 안동의 위상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일직면 운산리 ‘몽실언니마을’이 '2025 경상북도 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에서 ‘우수마을이야기 부문 대상’과 ‘마을문화공연한마당 부문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 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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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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