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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애 창원시의원 "창원, 최고 문화·예술도시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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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애 창원시의원 "창원, 최고 문화·예술도시 만들어야"

"각 지역별 특성 살린 권역별 관광지로 브랜드화 한다면, 색깔있는 도시될 것"

"창원시를 한강 이남 최고의 문화·예술·관광 브랜드 도시로 만들었으면 합니다."

박선애 창원시의원(월영·문화·반월·중앙·완월동)은 27일 열린 제147회 창원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박 의원은 "창원은 문화·예술적 측면에서 인적, 지리적 자원이 풍부한 도시다"며 "북면 온천·주남저수지·마산 돝섬 해상유원지·3·15 해양누리공원·진해 해양솔라타워·웅천도요지·신항까지 지역별로 특색 있는 관광 자원을 가지고 있는 도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광을 단순한 소비 산업이 아닌 도시의 정체성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선애 창원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박 의원은 "창원은 풍부한 자원들이 있음에도 아직 하나의 큰 그림 속에서 연결되지 못한 채 각각 흩어져 제 가치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각 지역별 특성을 살린 권역별 관광지로 브랜드화 한다면 창원은 다양한 색깔의 도시로 다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마산은 오래전부터 예향의 도시로 불리어 왔다"며 "문신·이은상 등 창의적 작가들에 의한 예술과 문학의 혼이 깃든 도시이다. 그래서 마산의 예술적 자원과 진해의 군항·신항·바다 경관을 하나로 잇는다면 창원은 남해안권 전체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선애 시의원은 "지금 필요한 것은 단발성 축제나 홍보가 아니라 권역별 브랜드를 연계한 중장기 계획이다"고 하면서 "창원시가 직접 브랜딩 전략을 주도하고 민간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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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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