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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식품, '세계 입맛' 사로잡다…국제발효식품엑스포 수출상담회 ‘성과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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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식품, '세계 입맛' 사로잡다…국제발효식품엑스포 수출상담회 ‘성과 풍성’

284건 상담·231만달러 계약…도내 식품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제발효식품엑스포 B2B 수출상담회 현장. 도내 기업 관계자와 해외 바이어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전북도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한 ‘국제발효식품엑스포’ B2B 수출상담회가 지역 식품기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며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이번 상담회에는 15개국 52개 해외 바이어와 도내 58개 기업이 참여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284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총 231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체결됐다. 해외 바이어들은 발효식품의 우수성과 경쟁력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향후 협력 확대 의지를 나타냈다.

상담 품목은 발효식품을 비롯해 전통주, 김치, 건강기능식품, 간편식품 등으로 다양했다. 참가 바이어들은 전북 식품의 품질과 지속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공동 브랜드 개발과 현지 유통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갔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제발효식품엑스포 B2B 수출상담회 전경. 15개국 52개 해외 바이어와 도내 58개 기업이 참여해 활발한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전북도

전북도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코트라(KOTRA), 한국무역협회, 전북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후속 수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해외 인증 취득, 현지 마케팅, 전시회 연계 등 사후 지원체계를 구축해 도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방침이다.

민선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세계 바이어와 기업이 교류하는 글로벌 식품 비즈니스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해외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해 도내 농수산식품의 수출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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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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