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홍철 경남 김해시甲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4일 한미관세협상 타결에 대해 호평했다.
민 의원은 "경주 APEC한미정상회담에서 한미관세협상 타결은 그 동안의 한-미간의 불확실성이 해소됨으로써 우리 경제와 안보에 안개가 걷힌 것 같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또 "미국이 요구한 현금 3500억달라 투자 문제도 우리가 감당할 수 있고 우리가 주도권을 쥘 수 있도록 하는 선에서 타결되어 고비를 넘긴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제 국내적으로 경제를 활성화하고 안보를 더욱 튼튼히 하는데 힘을 모으면 대한민국은 미래가 더욱 밝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민 의원은 "상호관세도 자동차와 부품관세를 포함해 15%로 타결하고, 반도체도 대만보다 불리하지 않게 하고, 농업분야도 방어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특히 민 의원은 "조선협력에 양국간 별도의 기구를 설치하기로 합의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필요성에 공식적으로 공감했다는 부분이다"고 말했다.
민홍철 의원은 "핵연료 재처리에관한 논의와 북핵대응을 위한 한-미동맹 억지력 강화의 필요성에 양국이 의견을 같이 했다는 점도 큰 뜻이 담겼다"고 강조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