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한국자동차연구원, 미래차 인재 양성·공동연구 협력

충남권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 위해 산학연 협력 강화

▲백동헌 부총장(오른쪽)과 진종욱 한국자동차연구원장이 교류협력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과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진종욱)은 4일 미래자동차 분야 인재양성과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백동헌 천안부총장, 윤종원 과학기술대학장, 이재원 산학협력단장, 진종욱 원장, 구영모 탄소중립기술연구소장, 정선경 소재연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차 에너지·소재 분야 공동연구 및 기획 △전문인력 교류와 위탁교육 운영 △연구 인프라·장비 공동 활용 △미래차 산업 관련 정보·기술 교류 등을 추진한다. 특히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해 미래차 핵심인재 양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백동헌 부총장은 “단국대는 융복합 교육과 산학협력을 통해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길러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충남권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진종욱 원장도 “미래차 에너지·소재 산업은 탄소중립 시대의 핵심”이라며 “협력을 통해 충남권 미래차 산업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